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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러싱 BID 크게 확대된다

조례안 뉴욕시의회 통과
전철역 중심, 기존 2배로

퀸즈 플러싱 상권의 영업 환경이 앞으로 크게 좋아질 것으로 보인다.

BID 확장 계획안. [피터 구 의원실]

BID 확장 계획안. [피터 구 의원실]

뉴욕시의회는 22일 플러싱 메인스트리트 7번 전철역을 중심으로 인근 지역의 경제발전과 환경개선 등을 목적으로 지정된 경제개선지구(BID·Business Improvement District) 범위를 현재보다 크게 늘리는 확대 조례안(Int. 1854)을 통과시켰다.

피터 구(민주·20선거구) 뉴욕시의원은 “지역 상인과 주민들의 염원이었던 플러싱 BID 확장 조례안이 뉴욕시의회를 통과했다”며 “BID 확대는 이 지역의 거리 위생, 마케팅 지원, 교통 관리, 보행자 안전 등을 한 단계 업그레이드 하기 위해 연 100만 달러의 추가 예산이 투입될 것”이라고 발표했다.

기존 플러싱 BID는 노던블러바드~샌포드애비뉴 사이의 메인스트리트를 주요 대상 지역으로 하고 있다.



그러나 새로 플러싱 BID에 편입된 지역에는 칼리지포인트불러바드~유니온스트리트 사이의 루스벨트애비뉴까지 포함된다. 또 ▶노던불러바드~프랭클린애비뉴 사이 메인스트리트 ▶37애비뉴~41로드 사이 칼리지포인트불러바드 ▶37애비뉴~루스벨트애비뉴 사이 유니온스트리트까지 대상 지역이 크게 넓어진다.

구 의원은 “코로나19 사태가 끝나면 우리는 마케팅과 기타 지원 서비스를 통해 업계가 활성화 되도록 신속히 행동해야 한다”고 밝혔다.

한편 플러싱 BID는 앞으로 추가로 지원 받는 예산과 자체적으로 모은 기금으로 ▶거리 청소와 위생 작업 ▶지역 상인들을 위한 마케팅 프로그램 ▶범죄예방과 보행자 안전 프로그램 ▶홀리데이 거리장식과 축제 ▶상권발전을 위한 각종 프로모션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장은주 기자 chang.eunju@koreadailyn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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