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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 한인 2세 벤처 나스닥 입성

앤드류 노씨 공동창업 '핀치 테라퓨틱스'
빌 게이츠 등 유력인사 관심 바이오텍

뉴욕 출신 한인 2세 앤드류 노씨가 공동창업자로 있는 바이오텍 벤처회사 ‘핀치 테라퓨틱스’가 지난 19일 나스닥에 기업공개를 통해 정식 상장돼 거래를 시작했다. [사진 핀치 테라퓨틱스]

뉴욕 출신 한인 2세 앤드류 노씨가 공동창업자로 있는 바이오텍 벤처회사 ‘핀치 테라퓨틱스’가 지난 19일 나스닥에 기업공개를 통해 정식 상장돼 거래를 시작했다. [사진 핀치 테라퓨틱스]

뉴욕 출신의 한인 2세 벤처사업가인 앤드류 노씨 등이 공동 창업한 바이오텍 벤처회사 '핀치 테라퓨틱스(Finch Therapeutics)'가 나스닥(NASDAQ)에 정식 상장됐다.

나스닥은 지난 19일 "핀치 테라퓨틱스가 기업공개(IPO)를 통해 처음으로 거래를 시작했다"며 월스트리트 거래소 건물 앞 대형 화면에 '핀치 테라퓨틱스'가 나스닥의 한 가족이 됐음을 알리는 대형 사인판을 올렸다.

노씨가 MIT 동문 5명과 함께 창업한 '핀치 테라퓨틱스'는 경제전문지 포브스에 실리는 등 일찌감치 주목을 받은 벤처회사다.

포브스는 미국의 바이오 산업 중 최근 각광을 받고 있는 '마이크로바이옴' 분야를 소개하면서 '핀치 테라퓨틱스'를 '가장 주목받는 스타트업'이라 소개한 바 있다.



한편 '핀치 테라퓨틱스'가 추진하고 있는 마이크로바이옴을 이용한 의약품 개발 분야는 빌 게이츠·마크 저커버그 등 IT 분야의 유력 인사들도 투자를 모색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에 '핀치 테리퓨틱스' 나스닥 상장으로 아메리칸드림을 이루게 된 노씨는 뉴저지주 리지필드에 본사를 두고 공인회계사로 활동하면서 한국 정부 파견 공무원 등에게 미국 회계 관련 강연과 자문을 하고 있는 노성일 회계사의 아들이다.


박종원 기자 park.jongwon@koreadailyn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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