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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주 '엑셀시오르 스칼라십' 신청 시작

내달 21일 접수 마감

뉴욕주 공립대 수업료를 면제해 주는 '엑셀시오르 스칼라십(Excelsior Scholarship)' 신청 접수가 시작됐다.

7일 앤드류 쿠오모 뉴욕주지사는 엑셀시오르 스칼라십 신청 접수를 이날부터 시작해 내달 21일 마감한다고 발표했다. 2017~2018학년도에 주립대(SUNY)와 시립대(CUNY) 입학 예정자 및 재학생.편입생 중 가족 연소득이 12만5000달러 이하이며 1년에 30학점을 신청한 학생은 이 프로그램을 통해 수업료를 면제 받을 수 있다.

2년제 커뮤니티칼리지를 졸업해 준학사 학위를 소지한 학생 중 학사학위 취득을 목표로 4년제 주립대 진학 예정인 학생도 이 프로그램의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처음 발표 당시 논란을 빚었던 졸업 후 거주 의무 규정은 완화됐다. 지난달 발표된 수정안은 ▶군 입대자 또는 현역 군인인 경우 졸업 후 거주 규정 유예와 수업 일시 중단 허용 ▶고교 과정 취득 학점 반영 ▶졸업 후 거주 규정을 이행 못할 경우 수업료 분할 상환 허용 등의 내용을 포함하고 있다.



자세한 내용은 웹사이트(www.hesc.ny.gov) 참조.


최수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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