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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저지 교육세 톱 30에 버겐카운티가 14곳

1만불 넘는 타운도 10곳에 달해
테너플라이, 버겐 1위 주내 3위
재산세 중 교육세 비중 평균 67%

뉴저지주에서 교육세가 비싼 타운 톱 30위 중에 한인들이 많이 사는 버겐카운티의 타운들이 약 절반을 차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7일 스타레저가 주 커뮤니티어페어국 자료를 분석, 보도한 내용에 따르면 지난해 타운별 평균 교육세 상위 30곳 중에서 버겐카운티 타운이 14곳이나 됐다. 또 버겐카운티 타운 중에 평균 교육세가 1만 달러가 넘는 곳은 10곳으로 집계됐다.

뉴저지에서 지난해 기준 가장 교육세가 높은 타운은 만머스카운티의 로크아버로 1만5079달러나 됐다.

이 타운의 주택소유주는 평균 2만2323달러의 재산세를 내고 있는데 이 중 68%가 교육세였다. 이어 모리스카운티의 마운틴레이크가 1만3537달러로 두 번째로 교육세가 높았다.



테너플라이는 지난해 평균 교육세가 1만2852달러로, 주 전체 3위이자 버겐카운티에서 가장 높았다. 이 타운의 평균 재산세는 1만9866달러인데 이 중 65%가 교육세 명목으로 부과되고 있는 것이다.

이어 ▶어퍼새들리버(1만2228달러) ▶데마레스트(1만1979달러) ▶올드태판(1만1457달러) ▶프랭클린레이크(1만1446달러) ▶하워스(1만1416달러) ▶리지우드(1만1179달러) ▶글렌록(1만562달러) ▶해링턴파크(1만151달러) ▶우드클리프레이크(1만50달러) 등 버겐카운티 10개 타운에서 평균 교육세가 1만 달러가 넘었다.

이 외에 ▶리버베일(9660달러) ▶클로스터(9650달러) ▶알렌데일(9631달러) ▶와이코프(9421달러) 등도 버겐카운티 타운 중 교육세가 높은 곳으로 꼽혔다.

주택소유주들이 내는 재산세는 크게 타운정부 운영을 위한 세금과 카운티정부 운영을 위한 세금, 학교 운영을 위한 교육세 등 세 부분으로 나뉜다.

이 때문에 교육세가 높으면 주택소유주의 부담은 올라갈 수밖에 없다. 버겐카운티 교육세 상위 14곳의 경우 재산세에서 교육세가 차지하는 비중은 평균 67%였다. 이는 주 평균은 52% 보다 윌등히 높은 것이다.

한편 지난해 주 전체 주택소유주들이 낸 교육세는 총 150억 달러에 달했다.


서한서 기자 seo.hanseo@korea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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