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대 258%…이민 수수료(I-690 신청서) 대폭 인상
USCIS, 최종안 백악관에 제출
30~60일 유예 기간 거쳐 시행
지난 5월 연방관보에 인상안을 게재한 이민서비스국(USCIS)은 여론 수렴 기간 등을 거쳐 21일 최종 인상안을 백악관 예산관리국(OMB)에 제출했다. 이에 따라 OMB에서 인상안을 승인할 경우 30~60일간의 유예 기간을 거쳐 인상안이 시행된다.
〈본지 5월 4일자 A-4면>
인상안에 따르면 시민권 신청을 포함한 각종 이민.비이민 비자 수수료가 7~258%까지 대거 인상될 계획이다. 취업비자청원서(I-129)는 현행 325달러에서 460달러로 42%가, 투자이민신청서(I-526)는 현행 1500달러에서 3675달러로 무려 2175달러(145%)가 껑충 뛴다.
사전여행허가신청서(I-131)도 360달러에서 575달러로 60%가, 입국불허사유 면제 신청서(I-690)도 200달러에서 715달러로 258%가 오르게 된다. 시민권 신청서(N-400)는 현행 595달러에서 640달러로 45달러(8%)가 인상된다.
서승재 기자 seo.seungjae@koreadaily.com
with the Korea JoongAng Daily
To write comments, please log in to one of the accounts.
Standards Board Policy (0/250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