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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준성 목사회장 단독 입후보, 부회장후보 김진화·이재덕 목가

대뉴욕지구한인목사회 선거관리위원회 등록 서류 심사
입후보자 모두 통과, 8일 정기총회·후보자 확정 공고
"교계 영적 대각성, 회개 운동 전개, 금식 릴레이 기도 등"

대뉴욕지구한인목사회 선거관리위원회(위원장 김원기 목사)가 6일 뉴욕베데스다교회에서 48회기 목사회장 선거에 단독 입후보한 이준성 목사와 부회장 후보 김진화·이재덕 목사 등 세 후보의 입후보자 등록서류를 심사했다.

회장 후보 이준성 목사(뉴욕양무리장로교회), 부회장 후보 김진화 목사(미래비전교회·기호 1번), 이재덕 목사(뉴욕사랑의교회·기호 2번)등 세 후보 모두 서류심사에서 통과됐다.

뉴욕한인목사회 회장·부회장 입후보 자격은 회칙 제4장 10조 7항에 의거 ▶목사안수 10년 이상 된 자▶대뉴욕지구에서 담임목사만 5년 이상 된 자 ▶본회 임원 및 실행위원을 역임한 자 ▶인격과 품행에 결격사유(법정 금고형 이상 및 재판에 계류 중인 자)가 없는 자 등이다.

회장 선거에 단독 출마한 이준성 목사는 "요즘 교계가 여러가지 문제로 매우 시끄러운 데 대해 유감"이라고 전제한 뒤 "앞으로 목사회는 목사들의 영적 각성 및 회개 운동을 본격적으로 전개, 신뢰와 믿음이 회복되는 교계로 거듭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교계 각성 운동은 금식·릴레이 기도를 병행, 중장기적으로 실시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부회장 후보로 출마한 김진화 목사(뉴욕미래비전교회)는 "뉴욕목사회는 목사들간 소통과 화합, 친목을 도모하는 것이 첫째 목적"이라며 "목회자 연장교육을 비롯, 사모 위로의 밤 행사 등을 열어 뉴욕일원 목회현장에서 수고하는 목사들의 목회 활동을 돕는데 일조하겠다"고 밝혔다.

역시 부회장 후보로 나선 이재덕(뉴욕사랑의교회)목사는 "하나님과 뉴욕교계를 섬기는 마음으로 출마를 결심했다"며 "부회장이 된다면 다소 혼란스런 한인 교계를 바로잡는데 미약하나마 힘쓰고, 특히 교회와 성도님들을 위해 기도하는 목사회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차세대 영적 교육을 책임지게 될 2세들의 신앙·영적 교육에도 힘을 보태겠다"고도 했다.

한편 선관위는 오는 8일 정기총회 공고 및 후보자 확정 공고를 할 예정이다.

뉴욕한인목사회 제48회기 회장·부회장 선거는 오는 25일 오전 10시 뉴욕만나교회(170-04 Northern Blvd, Flushing, NY 11358)에서 열리는 정기총회에서 실시된다. 선거권은 목사회 회원으로 등록돼 있어도 회칙에 따라 최근 3년간(2016~2018) 총회에 단 한 번도 참석 하지 않았거나 최근 3년간 회비를 납부하지 않은 경우는 주어지지 않는다.


임은숙 기자 rim.eunsook@koreadailyn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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