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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저지연합기도운동, 올해 100회째 돌파

한인 교회들 연합, 기도 운동에 나서
매주 목요일, 목회자·성도들 한자리에
설교·찬양 ·기도 열기로 예배당 달궈

뉴저지연합기도운동에 참석한 목회자, 성도들이 기도가 끝난 후 함께 기념 촬영을 했다. [사진 뉴저지연합기도운동]

뉴저지연합기도운동에 참석한 목회자, 성도들이 기도가 끝난 후 함께 기념 촬영을 했다. [사진 뉴저지연합기도운동]

뉴저지연합기도운동이 올해 100회를 돌파했다.

뉴저지 일원 교회와 성도들이 연합해 기도해온 뉴저지연합기도운동 제100차 기도회가 지난 12일 뉴저지 팰리세이즈 파크에 있는 ‘퍼스트 프레스바이테리안 교회(담임목사 대이비드 펭)’에서 목회자와 성도 50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열렸다.

기도회는 박성길 장로가 인도했고, 설교는 양춘호 목사(올네이션스교회 담임)가 에스겔 37장 1~10절을 본문으로 “이 뼈들이 능히 살 수 있겠느냐”라는 제목으로 말씀을 전했다.

양 목사는 “오늘의 교회 모습이 어떠한가. 영적으로 메마르고 죽어 있다. 영적으로 죽은 자들의 특징은 예배의 감격이 없고, 사랑은 빛을 발한다. 믿음이 약해지고, 우상 숭배를 시작하는 것이다”라며 “하나님께서 임재하실 때 만이 영적 부흥이 일어난다”라고 말했다.



설교 후 참석자들은 ‘부흥’을 함께 찬양한 후 미주한인사회, 조국 대한민국과 미국을 위해 합심, 통성 기도했다.

뉴저지연합기도운동은 지난 2018년 1월 처음으로 시작됐다. 당시 뉴저지주 시온제일교회(담임목사 원도연)에서 열렸다.

연합기도운동은 그동안 김호진·박성길 장로(주님의은혜교회)가 중심이 돼 진행됐다. 뉴저지한인교회협의회장 장동신 목사(오늘의목양교회 담임)가 기도회를 인도했다. 송호민·원도연·권광희·서정학 목사도 기도 운동이 자리잡도록 물심양면 도왔고, 이병준·김종국 목사도 수시로 기도회에 참석하며 격려했다.

겨울철 폭설에도 아랑곳 하지 않고 매주 기도 모임을 지켜온 이들의 헌신과 섬김이 오늘의 100회 운동의 초석이 됐다.

뉴욕·뉴저지 일원 목회자들은 “정치·경제적으로 불안정한 대한민국과 미국을 위해 한마음으로 기도할 때”라며 “모든 상황을 하나님 손 위에 올려 놓고, 합력해 선을 이뤄나가도록 힘쓰자”라고 호소했다.

한편 뉴저지연합기도운동은 매주 목요일 오후 7시 30분 열린다. 50 West Palisades Blvd., Palisades Park, NJ. 201-600-1858(박성길 장로).


임은숙 기자 rim.eunsook@koreadailyn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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