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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기지 장기 연체자 줄었다

3분기 1.16%에 불과
2008년 6월 이후 최저

미국 내 주택 모기지 상환 장기 연체자 비율이 8년여 만에 최저치를 기록했다.

연방주택금융청(FHFA)이 22일 발표한 2016년 3분기 주택압류방지 보고서(Foreclosure Prevention Report)에 따르면 올 3분기(7~9월) 동안 주택 모기지 상환을 90일 이상 연체(delinquency)한 심각한 장기 연체 주택은 전체 융자 주택의 1.16%로 2008년 6월 이후로 가장 낮게 나타났다.

60일 이상 모기지를 연체한 건수도 42만1756건으로 2분기(43만4952건)보다 3% 감소하면서 2008년 이후 가장 낮은 상태를 유지했다. 올해 압류 방지 조치가 완료된 주택은 4만6390가구인 것으로 조사됐다.

또 주택압류 방지 조치 중 하나인 융자 재조정(Loan Modifications)을 실시한 주택 가운데 44%가 융자기간만 연장하는 방법을 선택해 가장 많은 비중을 차지했으며 월 페이먼트 규모를 30%이상 줄인 융자 조정 건수도 2분기 보다 2%포인트 증가한 31%를 나타내며 융자기간은 연장하면서 페이먼트 규모는 줄이는 경향을 보였다.



이밖에 올 3분기 압류절차가 시작된 주택 수는 5만1376가구, 은행매물(REO)은 5만2891가구로 2분기와 비교해 각각 7%, 9%가량 줄어든 것으로 조사됐다.


이아름 기자 lee.areum1@korea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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