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롱아일랜드시티 콘도 매매가 급등

지난해 4분기 평균 108만불
2015년 동기 대비 25% 올라
아스토리아 지역도 상승 추세

지난해 4분기 퀸즈 롱아일랜드시티(LIC) 콘도 평균 매매 가격이 108만1600달러를 기록하며 전년 동기 대비 25%나 급등한 것으로 나타났다.

부동산업체 모던스페이스가 최근 발표한 주택 동향 보고서에 따르면 지난해 4분기 LIC 콘도 1베드룸 평균 매매가는 88만1608달러로 전년 동기 78만2976달러 대비 12.6% 상승했다. LIC 주택 시장의 절반 이상을 차지하고 있는 스튜디오는 74만5000달러로 역시 전년 동기 대비 크게 오른 것으로 분석됐다. 2베드룸·3베드룸은 각각 121만393달러·168만9684달러로 모두 상승세를 보였다.

LIC 콘도의 스퀘어피트당 매매가는 평균 1122달러로 2013년부터 3년 동안 매분기 상승한 것으로 조사됐다.

퀸즈 아스토리아 콘도 가격도 상승세를 유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해 4분기 아스토리아 콘도 평균 매매가는 스퀘어피트당 971달러로 3분기 대비 11% 올랐다. 아스토리아 주택 매매 시장의 절반을 차지하고 있는 1베드룸 콘도 평균 매매가는 지난해 4분기 68만1926달러, 스튜디오는 26만9000달러, 2베드룸·3베드룸은 각각 96만5864달러·155만7912달러로 나타났다.



반면 주택 렌트는 다소 하락하며 올해는 안정권에 들어설 것이라고 보고서는 전망했다. 지난해 4분기 LIC 럭셔리 스튜디오 평균 렌트는 2407달러, 1베드룸은 3010달러, 2베드룸·3베드룸은 각각 4532달러·7280달러로 전년 동기 대비 내려갔으며, 아스토리아도 최근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보고서는 "렌트가 비싼 LIC·아스토리아에서 퀸즈 서니사이드·우드사이드·잭슨하이츠·레코파크·플러싱으로 이주하는 이들이 많아지고 있다"고 분석했다.


이조은 기자 lee.joeun@korea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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