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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만~60만불(뉴욕시) 주택 가장 선호

지난해 전체 검색의 13.7%
퀸즈는 20만~40만불대도 인기
리스팅, 100만불 이하가 54%

뉴욕시 주택 구매자들이 가장 많이 몰리는 가격대는 40~60만 달러대인 것으로 나타났다.

부동산 리스팅 전문 검색엔진 스트리트이지가 20만 달러 구간 단위로 이용자들의 검색 동향을 분석해 최근 발표한 통계에 따르면 지난해 게재된 주거용 부동산 리스팅 가운데 40~60만 달러 가격대를 검색한 비율이 전체의 13.7%를 차지해 가장 많았다.

또 60만~80만 달러 가격대의 주택 검색 비율은 13.3%로 두 번째로 높았다. 이어 80만~100만 달러 가격대의 주택을 검색한 이용자는 12.3%, 20만~40만 달러는 9.6%를 차지한 것으로 조사됐다. 100만 달러 이하의 주택 구매를 희망하는 이용자 비율의 합은 48.9%로 절반에 가까웠다.

맨해튼과 퀸즈 주택 리스팅 가운데 검색이 가장 몰린 가격대는 20만~40만 달러와 40만~60만 달러 가격대로 모두 60만 달러 이하였다. 브루클린 주택 가운데는 40만~60만 달러 가격대의 리스팅이 가장 많이 검색돼 맨해튼.퀸즈에 비해서는 다소 높은 편이었다.



이와는 대조적으로 20만 달러 간격으로 100만~200만 달러 사이의 주택을 검색한 구매 희망자 비율은 모두 한자릿수를 넘지 못했으며, 그나마 140만~160만 달러 가격대의 검색 비율은 8.1%로 높은 편이었다.

스트리트이지는 "뉴욕시에서 고가의 럭셔리 주택 개발붐은 지속되고 있지만 대부분의 뉴요커들은 가능한 저가로 주택을 구매하기 위해 애쓰고 있다"고 풀이했다.

또 예상과는 달리 뉴욕시 주택 리스팅 가운데 가격이 100만 달러 이하인 비중이 가장 컸다. 통계에 따르면 지난해 스트리트이지에 게재된 뉴욕시 주택 가운데 가격이 20만~60만 달러 사이인 리스팅 비율은 30%에 달했으며, 60만~100만 달러 사이는 24%를 차지했다. 100만 달러 이하의 부동산 리스팅이 절반 이상을 차지한 셈이다.

반면 100만~200만 달러 사이 고가 부동산은 전체 리스팅의 5분의 1인 20%에 그쳤다.


이조은 기자 lee.joeun@korea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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