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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브런스윅 문화센터 추진…주상복합 건물 건립 계획

다운타운 시청 인근 부지

뉴브런스윅 타운에 문화 공간 개발을 위한 주상복합 문화센터(조감도)가 들어선다.

최근 열린 타운 미팅에서 타운 정부는 주정부와 미들섹스카운티 기금을 받아 총 4000만 달러를 투입, 다운타운에 주상복합 문화센터를 추진한다고 밝혔다.

주상복합 문화센터는 78 베이야드스트리트에 있는 시청 옆 리빙스턴애비뉴 인근 부지에 들어설 계획이다. 8만2400스퀘어피트 크기의 건물로 총 150가구의 거주 공간과 주민들을 위한 미술관, 극장, 공연장, 예술 교육 센터, 소매점 등이 들어설 계획이다.

타운 측은 이번 프로젝트는 민관협력을 통한 경제 활성화를 모색하는 미들섹스카운티 이니셔티브의 일환으로, 타운의 예술·문화 복합지로 꼽히는 다운타운을 재개발 하는 것이 목적이라고 밝혔다. 타운은 부동산 재개발 전문 민영 단체인 '뉴브런스윅 개발 코퍼레이션(Development Corporation·Devco)'과의 계약을 통해 진행하겠다고 설명했다.



게빈 이간 타운 의원은 "이번 재개발 프로젝트을 통해 문화공간을 활성화시킴으로써 타운 경제활성화에 막대한 이바지를 할 것"이라며 "기존 다운타운에 있는 조지스트리트 플레이하우스 극장과 크로스로즈 예술 공연 극장은 문화센터 건설이 진행될 2년 여 동안 임시 건물로 옮겨 운영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그러나 일각에서는 오히려 문화센터 추진으로 인한 다운타운 극장의 임시 이전에 우려를 나타냈다. 한 주민은 "언제 완공될 지 모르는 문화센터 건설을 위해 기존에 있는 극장들을 다운타운 밖으로 이전하는 것은 주민들의 문화 생활에 큰 불편을 줄 수 있다"고 지적했다.


오명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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