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퀸즈보로커뮤니티칼리지 일부 교수 '약탈적 출판사' 통해 논문 발표 의혹

등록비 받고 가짜 학회 개최
연구 성과로 승진 여부 조사

일부 뉴욕시립대(CUNY) 교수들이 '약탈적 출판사(Predatory Publisher)'의 도움을 받아 논문을 냈다는 의혹이 제기돼 논란이 되고 있다.

뉴욕포스트에 따르면 주정부는 CUNY 교수들이 약탈적 출판사를 통해 가짜 학회에서 논문을 발표해 이를 버젓이 연구 성과로 기록하고 승진으로 이어졌는지 여부에 대해 조사에 나섰다.

현재 10여 명의 퀸즈보로커뮤니티칼리지 교수들이 조사 대상에 올랐고 이 중에는 우수 교수로 선정됐던 데이비드 리버맨 물리학부장과 니디 가두라 생물.지질학부장도 포함됐다.

최근 학술 출판계에서 논란이 되고 있는 약탈적 출판사는 수많은 가짜 학회를 개최해 교수들에게 등록비를 받아내고 논문 발표 기회를 줘 이익을 얻는 형태다. 조사 당국은 "CUNY 교수진은 획기적인 연구물로 명성이 높았다"며 "이번 조사에서 그들의 연구물에 대한 진실성을 확인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밝혔다.




강다하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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