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별 뉴스를 확인하세요.

많이 본 뉴스

광고닫기

기사공유

  • 페이스북
  • 트위터
  • 카카오톡
  • 카카오스토리
  • 네이버
  • 공유

레오니아 비거주자 차량 진입 금지는…오전 6~10시, 오후 4~9시 적용

브로드애비뉴 등은 제외
위반시 200불 벌금 티켓

최근 뉴저지주 레오니아 타운의회에서 통과된 비거주자 차량 진입 금지 조례안에 따르면 내년 1월 중순부터 타운 내 60여 개 로컬 도로를 대상으로 오전 6~10시, 오후 4~9시 사이 비거주자 차량의 진입이 통제된다. 만약 이를 어길 경우 200달러의 벌금 티켓을 받게 된다.

타운정부에 따르면 카운티정부 또는 주정부가 관할하는 브로드애비뉴·그랜드애비뉴·포트리로드 등 3개 주요 도로는 차량 운행 통제 조치의 적용을 받지 않는다. 통행이 제한되는 60여 개 도로는 3개 주요 도로와 연결되는 소규모 로컬 도로들이다. 다시 말해 출·퇴근시간대 3개 주요 도로를 이용하는 버거주자 차량들은 직진만 허용되며 로컬 도로 진입은 불가능하다.

비거주자 차량이 팰리세이즈파크나 잉글우드·포트리 등에서 레오니아로 향할 경우 브로드애비뉴나 포트리로드 등을 이용하면 된다. 이 때문에 브로드애브뉴 일대에 형성된 레오니아 상권 접근에 큰 어려움은 없다. 하지만 주택가로 향하는 소규모 로컬 도로로의 진입은 주민 방문 등 특별한 목적이 없으면 제한된다.

이와 관련, 레오니아의 한인 상인들은 우려를 표시하고 있다. 한 상인은 “브로드애비뉴 등을 통해 레오니아로 오는 것은 아무런 제한이 없다. 이 점이 잘 홍보돼 고객들이 불편을 겪는 일이 없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서한서 기자 seo.hanseo@koreadaily.com



Log in to Twitter or Facebook account to connect
with the Korea JoongAng Daily
help-image Social comment?
lock icon

To write comments, please log in to one of the accounts.

Standards Board Policy (0/250자)


많이 본 뉴스





실시간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