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명 나이트클럽 '서클' 문 닫았다
인근에 새 클럽 '미션' 오픈
뉴욕타임스도 비중있게 보도
맨해튼 미드타운 중심가에 위치한 클럽 서클은 젊은 세대의 한인뿐만 아니라 타민족에게도 많은 사랑을 받아 온 뉴욕의 대표적인 한인 나이트클럽이다. 클럽 폐업 직전 주말 3일간 서클에는 단골 방문객들과 타주에서 폐업 소식을 듣고 온 사람들, 그리고 한인 래퍼 덤파운데드를 포함한 유명 인사들까지 총 3000여 명이 방문했다.
서클은 폐업 이후 공식 페이스북 계정을 통해 새로운 나이트클럽 '미션(Mission Nightclub)'이 3월 3일 오후 10시에 개장하며 이전 클럽보다 코리아타운과 더 가까운 곳에 위치해 있고 모든 테이블의 사전 예약이 이미 꽉 찬 상태라고 밝혔다.
온라인 매체 '이터 뉴욕(Eater Nyc)'에 따르면 서클의 파트너 바비 곽은 "서클이 문을 닫은 이유는 높은 임대료 때문"이라고 말했다.
한편 뉴욕타임스도 2일 서클의 폐업과 새 클럽의 오픈 소식을 비중 있게 다뤘다.
강다하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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