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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세대도 통일에 관심을 가져야 합니다"

‘2018 청소년 통일골든벨’ 행사 개최
평통 뉴욕협의회·뉴저지한인회 주최
정세현 전 통일부 장관 강연도 열려

“한인 1.5·2세들이 통일에 대해서 많은 관심을 갖도록 하는 것이 취지입니다.”

오는 30일 뉴욕·뉴저지·커네티컷 지역 한인 고등학생을 대상으로 ‘2018 청소년 통일골든벨’ 행사를 개최하는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뉴욕협의회의 양호 회장은 행사의 목적을 이렇게 설명했다.

22일 곽호수 수석부회장, 원혜경 교육분과위원장과 함께 본사를 방문한 양 회장은 “한인 1세대의 주요 관심사인 통일에 대해 차세대들의 관심을 고양시키기 위해 전세계 해외 평통에서 통일골든벨 행사가 열리고 있다”며 “차세대 한인에 대한 교육적 의미가 있어 한국에서도 많은 관심을 가지고 있다”고 말했다.

평통 뉴욕협의회와 뉴저지한인회가 공동으로 주최하고 뉴욕한인회·커네티컷한인회가 후원하는 이번 행사는 30일 오후 2시부터 팰리세이즈파크의 뉴저지한인회 회관(21 그랜드애비뉴)에서 열린다. 원 위원장은 “행사 진행과 문제지는 영어와 한국어 이원언어로 준비했다”고 설명했다.



참가 대상은 한인 고등학생이며 올 가을 대학진학 예정인 12학년생도 참여할 수 있다. 참가 신청은 뉴욕협의회에 e메일(edu18@nynuac.org)로만 가능하며 29일까지 또는 선착순 80명 마감 시까지 접수한다. 참가 신청서와 예상문제집은 뉴저지한인회 웹사이트(www.kaanj.com)에서 다운로드 할 수 있다. 문의는 협의회 행정실(917-363-6764)이나 원혜경 교육위원장(201-282-8393)에게 하면 된다.

이번 대회 최우수상 1명에게는 상장과 상금 500달러가 주어지며, 우수상 수상자에게는 상장과 250달러의 상금이 수여된다. 또 통일상 2명은 상장과 상금 100달러, 평화상 2명은 상장과 상금 50달러, 특별상 5명은 상장과 부상을 각각 받게 된다.

최우수상과 우수상 수상자는 한국에서 7월 9~11일 열리는 해외지역 결선에 참가할 자격이 주어지며, 최우수상 수상자는 한국 해외결선 참가 시 한국 왕복 항공권을 지원한다. 통일골든벨 최종 본선은 7월 21~22일 열리며 KBS에서 8월 12일 방송할 예정이다.

한편, 평통 뉴욕협의회는 7월 2일에 정세현 전 통일부 장관을 특별 초청해 강연회를 개최한다.

남·북 정상회담, 북·미 정상회담 등이 잇따라 성사되며 한반도 비핵화와 평화체제 구축에 대한 기대가 커지고 있는 시기에 정 전 장관을 특별히 초빙해서 ‘한반도 냉전구도, 이번에는 해체되나’라는 주제로 강연을 연다.

이번 강연회는 이날 오후 7시30분 뉴저지주 포트리의 더블트리호텔(2117 루트 4)에서 열린다. 예약 없이 누구나 관심 있으면 무료로 참석할 수 있다. 다만, 질의가 있을 경우에는 사전에 서면으로 제출해야 한다.

행사 진행을 맡은 곽 수석부회장은 “시기적으로 적절한 때에 통일문제 최고 전문가를 어렵게 모시게 됐다”며 동포사회의 많은 관심을 당부했다. 문의 nypyungtong@gmail.com, 917-363-6764.


박기수 기자 park.kisoo@korea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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