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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공기 소음 대책 강구에 정치인들 한 목소리

박다윤 기자 park.dayun@koreadailyny.com
박다윤 기자 park.dayun@koreadailyny.com

[뉴욕 중앙일보] 발행 2018/08/23 미주판 3면 기사입력 2018/08/22 21:00

아벨라·브라운스타인·멩·수오지
"추가 조사 벌여 해결책 마련해야"
뉴욕시 무자비한 공항 확대 비난

항공기 소음이 수명을 단축한다는 컬럼비아 대학의 연구 결과 발표에 퀸즈 정치인들이 목소리를 높이고 있다.

토니 아벨라(민주·11선거구) 뉴욕주 상원의원과 에드워드 브라운스타인(민주·26선거구) 뉴욕주 하원의원은 21일 회견을 열고 소음 문제에 대한 연방항공청(FAA)의 시정을 촉구했다.

라과디아 공항의 소음 문제 해결을 위해 활동해왔던 그레이스 멩(민주·6선거구)·톰 수오지(민주·3선거구) 연방하원의원도 동참했다. 또 지난 2014년 결성된 '항공기 소음 해결 코커스(Quiet Skies Caucus·QSC)'의 연방.주 의원들도 함께했다. QSC는 항공기 소음 문제에 대한 주민들의 불편을 전달하고 해결방안을 강구하는 노력을 전개해왔다.

아벨라 의원은 항공기 소음이 인체에 미치는 부정적 영향에 대한 연구 결과를 강조하며 추가 조사의 필요성을 호소했다. 그는 "연구 결과는 매우 충격적"이라며 "소음의 부정적 영향은 항상 생각해왔지만 이번 조사로 정확히 입증할 수 있게 됐다"고 밝혔다.

또 "추가 연구를 통해 인체에 미치는 영향을 더욱 깊이 조사해야 한다"며 "브라운스타인 의원과 힘을 모아 추가 연구를 위한 주정부의 자금을 받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멩 의원은 "현재 추진하고 있는 '2018년 항공기 소음 연구와 완화 법안(Airplane Noise Research and Mitigation Act)'이 차후 연구에 힘이 됐으면 좋겠다"며 "우리는 퀸즈 주민들의 건강을 해치고 삶의 질에 영향을 미치는 비행기 소음 문제에 강력히 대처해야 한다"고 말했다.

멩 의원은 올초 본지와의 인터뷰에서 "QSC를 통해 항공기 소음 문제에 다각적 해결책을 모색하고 있다"며 "소음의 허용 기준을 낮추는 방안을 추진하고 관리·감독권을 현재의 FAA에서 연방환경보호청(EPA)으로 이관하는 방안도 고려 중"이라고 밝힌 바 있다.

자넷 맥애너니 QSC회장은 이날 "뉴욕시의 무자비한 공항 확장 피해가 너무 크다"며 "수백만 뉴욕 시민들의 건강이 위험에 처했다"고 말했다.

일반 주민들도 FAA와 뉴욕뉴저지항만청에 불편신고를 통해 목소리를 낼 수 있다. 지난 2012년 FAA와 항만청은 소음으로 인해 생활에 피해를 겪는 시민들을 위한 '신고 접수 핫라인'을 개설했다. 신고 접수는 날짜·시간·공항정보를 기입해 ▶지나친 저공비행 ▶시끄러운 비행 ▶잦은 비행 횟수 ▶이르거나 늦은 시간대 비행 등의 불편사항을 전달할 수 있다. 신고는 800-225-1071, 웹사이트(www.planenoise.com/panynj/daPRAbr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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