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리케인급 열대성 폭풍 '고든(Gordon)'이 남동부 멕시코만 지역을 강타할 것으로 예보돼 피해 예상 지역에 비상이 걸렸다. 4일 플로리다와 앨라배마주 남부 지역 등은 고든의 영향으로 폭우가 쏟아졌고, 직접적인 영향권에 속한 미시시피와 루이지애나주는 이날 비상사태를 선포했다. 폭우로 일부 도로가 물에 잠겨있는 앨라배마주 남부의 도핀아일랜드 모습.
[A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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