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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애인과 함께하는교회, 지경 넓혀

29일 제 1회 러브미션 콘서트
49주년 맞은 뉴욕장로교회

러브 미션 콘서트를 보기 위해 뉴욕장로교회를 찾은 교인들과 관람객들이 연주를 듣고 있다.

러브 미션 콘서트를 보기 위해 뉴욕장로교회를 찾은 교인들과 관람객들이 연주를 듣고 있다.

올해 창립 49주년을 맞이한 뉴욕장로교회(담임목사 김학진)가 장애인 사역의 지경을 넓히고 있다.

이 교회는 지난달 29일 장애인과 함께 하는 열린 교회를 꿈꾸며 제 1회 러브 미션 콘서트를 열었다.

콘서트 시작 전 인사말 순서에서 김학진 목사는 "그리스도의 사랑이 풍성한 계절 가을에 본 교회 러브미션 장애인 부서와 뮤지션들이 하나가 돼 콘서트를 열게돼 많은 감동이 됐다"며 "러브 미션 사역이 확장되길 희망하며 주변에 소외되고 연약한 지체에 대한 관심이 더욱 많아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날 콘서트에는 퀸즈한인교회 티 벨 콰이어와 NYPC 챔버 앙상블·유스 오케스트라가 특별 출연했다.



뮤직 디렉터 라 제임스씨와 공동 디렉터 이재원(테너) 지휘자의 인도로 소프라노 김재연·이주현·전예원, 바리톤 크리스틴, 베이스 최종원, 클라리넷 이정우·전영우, 바이올린 이현진·양지·편예지, 비올라 정재원, 첼로 이제인·서지원, 피아노 김정은·최소영, 작곡 유주향씨가 출연,연주했다.

뉴욕장로교회는 이번 콘서트를 계기로 장애인 사역을 본격 전개하는데 ▶장애우 대상 정기 예배를 비롯▶ 장애우 체험·현장 학습▶수양회▶토요학교▶데이 케어 센터를 차례로 선보일 계획이다.

콘서트에 이어 오는 10월 5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1시까지 뉴욕주 장애관련 워크숍과 리소스 페어도 열린다.

행사엔 장애인과 가족을 돕는 비영리단체 '시다'의 배영서 대표와 패밀리 서포트 코디네이터 팻뤼창, 코리안 아웃리치 코디네이터 최대실씨가 초청돼 ▶뉴욕주 장애국 서비스의 이해:적격성 판정 과정에서 케어 메니저먼트까지▶성인으로의 전환▶장애 서비스에 관한 다양한 리소스 제공 등을 주제로 워크숍을 진행한다.


임은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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