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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요한 센서스에 꼭 참여합시다"

뉴저지 한인인구조사 추진위 출범식
사회·봉사·종교단체, 정치인 등 참여
오는 23일 기금모금 골프대회 개최

"안전하고(Safe), 쉽고(Easy), 중요한(Important) 센서스, 모두가 참여합시다."

2020 센서스(인구조사)를 위해 '2020 한인인구조사 뉴저지 추진위원회(이하 추진위)'가 1일 뉴저지주 포트리 공립도서관에서 출범식을 가졌다. 다가오는 2020 센서스의 참여율을 높이기 위해 형성된 추진위의 출범식에서 지역사회를 대표하는 한인 단체, 사회·봉사·종교 단체와 지역 정치인들이 참여해 센서스의 중요성을 설명하고, 추진위의 향후 계획에 대해 설명했다.

현재까지 추진위에 참여하는 단체로는 뉴저지한인회·팰팍한인유권자협의회·뉴저지한인상록회·포트리한인회·팰팍한인회·남부뉴저지한인회·AWCA·KCC 한인동포회관·패밀리터치·뉴저지한인교회협의회·포트리유스카운슬·팰팍상공회의소 등 15개 사회·봉사·종교 단체와 한인 단체가 공동으로 활동하며 한인들의 센서스 참여를 독려할 예정이다.

이날 행사에는 각 단체장과 주민들을 비롯해 제임스 테데스코 버겐카운티장과 저메인 오티즈 카운티의회 의장, 마크 소콜리치 포트리 시장과 폴 윤 포트리 시의원, 앤디 민 팰리세이즈파크 시의원 등이 참여해 정치력 신장에 직접적인 영향을 끼치는 센서스의 중요성을 알리고 추진위 결성에 힘을 실었다.



테데스코 카운티장은 "버겐카운티는 약 100만 명의 인구로 뉴저지주에서 가장 많은 인구가 몰려있으며 뉴저지 최대의 한인 밀집지역"이라며 "버겐카운티 주민들은 뉴저지주 내에서 가장 많은 세금을 내면서 가장 적은 정부지원금을 받는다. 센서스에 참여하지 않는 것은 우리의 권리를 잃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뉴저지 추진위원장으로 선출된 앤드류 김 위원장은 "이번 추진위의 목표는 지역 커뮤니티 단체들과 협력을 통해 모든 사람이 센서스에 참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는 것"이라며 홍보물 제작과 언론 노출을 위해 기금 모금 골프대회 등을 통해 펀드레이징을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추진위 주최 골프대회는 오는 23일 열릴 예정이며 상세 일정은 추후 발표된다. 전화(718-460-5600 ext.304, 718-961-4117), 웹사이트(www.koreancensus.org).

한편, 2020 센서스는 시민권.영주권자, 단기 방문자, 서류미비자 등 체류 신분에 상관없이 미국에 거주하는 모든 사람이 참가해야 한다. 인구조사는 온라인과 설문지로 가능하며, 온라인을 이용하면 한국어로도 응답이 가능하다. 센서스는 ▶2020년 1월부터 모든 가정에 인구조사 통지서 발송 ▶4월 1일 전국 인구조사의 날 ▶4월 조사원의 대학교, 시니어센터 방문 등 인구조사 실태 점검 ▶5~7월 미응답 가정 방문 조사 ▶12월 집계결과 대통령과 의회에 제출 등의 일정으로 진행된다.


심종민 기자 shim.jongmin@koreadailyn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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