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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시 학생 가정에 대면수업 선택권

가을학기에도 원격수업 병행
소득따른 성적 불평등 우려도

뉴욕시 교육국이 오는 9월 공립교 가을학기 일정을 재개하기 위한 계획을 세우고 있는 가운데 학생 가정에 대면수업 선택권을 주는 방침이 적용될 전망이다.

지난 2일 시 교육국에 발표에 따르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을 우려하는 학생 가정은 별도의 의료기록이 없어도 대면수업을 하지 않고 온라인 수업을 받을 수 있도록 선택권을 부여할 계획이다.

이 같은 방침이 코로나19 재확산에 대한 불안감 갖고 있는 학생 가정에는 희소식으로 다가왔지만, 일각에서는 부유한 가정에서 고비용 튜터를 고용하는 등 학교에 가지 않고 집에서 더 많은 양의 공부를 보충할 수 있다며 소득에 따른 학생 간 성적 불평등으로 이어질 수도 있다는 우려의 목소리도 나오고 있다.

한편, 시 교육국은 교실 내 최대 수용인원을 연방 질병통제예방센터(CDC)의 가이드라인에 따라 3분의 1수준으로 유지할 계획이라고 알려졌다.




심종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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