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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기환 총영사·조태열 유엔대사 사표 제출

강 외교장관, 전 세계 공관에 지시
"새 대통령 취임 따른 관행적 절차"
재신임 과정 거쳐 유임 여부 결정

강경화 신임 외교부 장관이 취임하면서 전 세계에 주재하는 160여 명의 대사와 총영사 등 재외공관장들이 사표를 제출했다.

외교부에 따르면 강 장관은 취임 직후인 20일 각국 주재 재외공관장들에게 사직서 제출을 지시했다. 이 같은 사직서 제출은 새 정부가 출범하면 관행적으로 이뤄지는 절차로, 재신임 과정을 거쳐 교체될 인물은 교체되고 유임될 인사는 현직을 유지하게 된다.

이에 따라 김기환 주뉴욕총영사도 사직서를 제출한 것으로 확인됐다. 뉴욕총영사관 임진홍 홍보관은 21일 본지와의 통화에서 "새 정부 출범에 따른 관행 절차로 김 총영사도 사직서를 제출한 상태"라고 설명했다. 김 총영사는 2015년 4월 뉴욕에 부임했다.

지난해 12월 새로 부임한 조태열 주유엔대사도 사직서를 제출했다. 유엔대표부 임훈민 공사는 "부임 기간에 관계없이 관행에 따라 모든 공관장이 사직서를 제출하도록 돼 있다"고 말했다.



이번 공관장들의 재신임 절차 진행과 함께 미국·중국·일본·러시아 등 4강을 포함한 주요국 대사에 대한 본격적인 인선 작업에 착수할 것으로 전망된다.


신동찬 기자 shin.dongchan@korea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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