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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진핑에 대북 원유공급 중단 요구"

헤일리, 트럼프 통화 내용 밝혀
백악관 "곧 추가 제재 발표할 것"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29일 북한의 '화성-15형' 대륙간탄도미사일(ICBM) 발사 도발과 관련,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에게 대북 원유공급 중단을 요구했다고 니키 헤일리 유엔주재 미국 대사가 전했다.

〈관계기사 한국판>

이에 앞서 백악관은 트럼프 대통령이 시 주석과 전화통화를 하고 북한 비핵화를 위해 가용수단을 총동원할 것을 촉구했다고 말했다.

헤일리 대사는 이날 오후 뉴욕 유엔본부에서 열린 안전보장이사회 긴급회의에서 "북한의 주요 원유공급원인 중국은 지난 2003년 원유공급을 중단했고 곧이어 북한은 협상 테이블로 나왔다"면서 "우리는 중국이 더 많은 역할을 하기를 원한다"고 중국을 압박했다.



헤일리 대사는 "모든 유엔 회원국들은 북한과의 외교.교역 관계를 단절해야 한다"면서 "북한에 대해 유엔 회원국으로서의 투표권 등을 제한하는 것도 하나의 옵션"이라고 말했다.

한편 새라 허커비 샌더스 백악관 대변인은 트럼프 대통령이 이날 중 추가 대북 제재안을 내놓을 것이라고 공언한 것과 관련, 제재안을 "곧 발표할 것"이라고 말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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