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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온마켓 ‘젊은 사장’체제로…경영 새 바람

[샌디에이고 중앙일보] 발행 2013/04/03 미주판 24면 기사입력 2013/04/02 16:28

29세 황모세 부사장 승진…성장 가속 포석
새 지점 셋업팀 이끌며 성공정착 큰 기여

시온마켓이 젊은 경영인 체제로 새롭게 변모한다. 사진은 시온마켓 샌디에이고점 전경.

시온마켓이 젊은 경영인 체제로 새롭게 변모한다. 사진은 시온마켓 샌디에이고점 전경.


샌디에이고에서 태동한 유명 한국마켓 체인인 시온마켓에 ‘새롭고 젊은’ 경영 바람이 거세게 불고있다.

시온마켓그룹은 지난 1일 황모세 부사장을 마켓 총괄 사장으로 전격 승진시켰다고 밝혔다.

올해 29세의 미혼인 황 사장은 시온마켓그룹 황규만 회장의 둘째 아들로 청소년 시절부터 마켓 곳곳에서 경험을 쌓아온 자타가 공인하는 ‘마켓통’이다. 시온마켓 본점에서 캐시어로 경력을 시작한 황 사장은 본스(VONS)등 주류 그로서리 마켓에서 다양한 경험을 쌓은 후 시온마켓 얼바인점의 매니저, 점장을 차례로 거쳐 2011년 부터는 마켓그룹의 부사장을 맡아왔다. 황 사장은 시온마켓이 최근 수년간 놀라운 성장세를 보이며 LA와 오렌지카운티 지역에 새 지점을 오픈할 때마다 초기 셋업팀을 주도적으로 이끌며 각각의 마켓이 성공적으로 정착하는데 큰 일익을 담당하기도 했다.

황 사장은 “시온마켓이 성장의 동력을 멈추지 않고 더욱 새롭게 시작할 수 있는 계기로 삼겠다”며 “젊고 새로운 경영을 통해 고객들에게 더 좋은 가치를 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소감을 밝혔다. 또 “지금까지 마켓을 위해 힘써 온 분들의 노고가 결코 빛을 바라지 않으면서도 새로운 분위기가 서로 조화를 이루는 미래지향적인 경영을 펼쳐나가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지난 4년동안 시온마켓 사장으로 마켓 경영의 초석을 다져왔던 한영식 사장은 최근 시온마켓이 구입한 새로운 물류창고의 운영을 맡게됐다. LA다운타운 인근 위치한 6만 7천 평방피트의 이 물류창고는 컨테이너 300개와 냉동창고 3만 7천 평방피트가 포함된 대규모 물류창고다.

이같은 물류창고는 시온마켓이 원가절감 등 원천적인 마켓 경쟁력 확보를 위해 본격적으로 로지스틱스를 체계화하고자 내린 결단으로 전반적인 경영은 경험많은 한 사장이 직접 담당하기로 했다.

한 사장은 “지금까지 인간적, 온정적, 보수적 경영이었다면 이젠 젊고 새로운 사장이 시온마켓을 현장에서 진두지휘하면서 규모에 맞는 시스템을 도입하고 보다 과학화 할 수 있도록 경영 체제를 이와같이 갖췄다”며 “마켓이 성장해감에 따라 안팎으로 보다 기업다운 면모를 갖추기 위해 필요한 결단”이라고 밝혔다. 또 “젊고 패기넘치는 경영자와 함께 파워와 책임감을 갖춘 점장들이 체계적이면서도 인간적인 기업윤리를 안착시켜가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시온마켓은 현재 샌디에이고점, 하와이언 가든점, 얼바인점, LA 시티센터점 등 4개 매장과 멕시칸 대상인 몬테 드 지온 마켓을 운영 중인데 조만간 세리토스 점(구 우리마켓)의 인수절차가 끝나는 대로 오픈할 예정이고 플러튼 점도 곧 개장한다.

한편 10만 평방피트의 매장으로 확장 이전할 계획인 샌디에이고 본점은 현재 주요 공사가 모두 마무리된 상태로 5월 이전 계획이 무리없이 진행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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