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샌 오노프레 원전 6월 재가동

증기발생기 손상으로
중단 1년5개월 만에

1년 넘게 가동이 중단 중인 샌 오노프레 원자력 발전소(SONGS)가 올 6월 재가동될 전망이다.

원자력 규제위원회(NRC)는 10일 SONGS가 재가동되도 심각한 문제는 없을 것이라고 의견을 밝혔다. SONGS를 운영하고 있는 남가주 에디슨(SCE)사도 당일 기자회견을 열고 발전소 재가동 계획과 여름철 에너지 공급계획을 알렸다.

SCE의 베로니카 구티에레즈 홍보관은 “발전소가 가동되지 않으면 올 여름철에 전기가 부족할 것은 확실”하다며 “재가동 되면 140만 가정의 전기 필요량을 충족시킬 수 있는 2천 2백 메가와트의 전력을 생산할 수 있다”고 밝혔다. 또 “만일의 비상사태를 위해서는 NRC가 원자력 발전소를 둘러싼 10마일 반경을 에너지 계획 지역으로 지정하고 원전기 비상 사태 방지와 훈련을 정기적으로 실시할 예정”이라고 알렸다.

SCE는 6월 부터 원전기 2호를 70% 동력으로 가동한 뒤 전기수요가 급증하는 시기 이후에는 다시 가동을 중단할 것이라고 제안하고 있다.



지난 1968년 완공돼 40여년동안 남가주에 에너지를 공급해 온 이 원자력 발전소는 2012년 1월 증기 발생기 손상으로 현재까지 가동을 중단하고 있는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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