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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교생을 위한 열린교실... ‘세상에 이로움 주는 나’ 주제

서정원 기자
서정원 기자

[샌디에이고 중앙일보] 발행 2012/06/20 미주판 26면 기사입력 2012/06/20 09:34

“색다른 토픽, 자유로운 대화 신선하다"... 2기 멤버 23명 뜨거운 토론

SDSU에서 실시되고 있는 ‘고교생을 위한 열린교실’ 워크숍에 참석 중인 2기 멤버들이 최정민 교수의 강의를 경청하고 있다. <봉 폰시리 인턴기자>

SDSU에서 실시되고 있는 ‘고교생을 위한 열린교실’ 워크숍에 참석 중인 2기 멤버들이 최정민 교수의 강의를 경청하고 있다. <봉 폰시리 인턴기자>

‘제2회 고교생을 위한 열린교실’ 워크숍이 지난 18일 샌디에이고 주립대(SDSU)에서 시작됐다.

중앙일보 샌디에이고지사가 SDSU의 후원을 받아 실시하는 이 프로그램은 지역 내 한인 고교생들이 직면하는 ‘정체성’ 문제를 비롯해 ‘교육’, ‘가치관’ 등 다양한 고민과 주요 관심사를 자유롭게 토론하는 워크숍이다.

이 프로그램의 주강사는 최정민 교수(SDSU 사회학과)로 올해는 특히 “세상에 이로움을 주는 존재로서의 나”를 주제로 3일간 워크숍을 실시 중이다.
첫날인 18일에는 이미 오리엔테이션을 마친 신규 멤버 23명이 첫번째 워크숍을 시작했고 작년에 이어 재신청한 기존 멤버 13명도 팀을 구성해 프로젝트를 준비하는 시간을 가졌다.

신규 멤버들은 이날 각자 소개를 마치고 교육의 의의, 바람직한 학교의 역할, 학교 이외의 교육 등에 대해 자신들의 의견을 피력했다. 최교수는 “바람직한 학교라면 경쟁을 부각시키기 보다는 학생 개개인의 독보적인 장점을 일깨워 주고 격려하는데 크게 기여해야 한다”고 강조했고 “현재 학교의 한계나 경쟁 구도에만 너무 눌리지 말고 자신만의 고유한 장점을 찾고 개발할 수 있는 장으로 활용하라”고 격려했다.

이날 처음으로 워크숍에 참여한 배정우(스크립스랜치 고교 9년)양은 “대학에서 듣는 수업이라고 해서 왠지 딱딱할 것만 같았는데 정말로 확 열린 분위기에서 교수님과 자유롭게 대화를 나누는 것이 신선하다”며 소감을 밝혔고 켄 리(토리파인스 고교 9년)군은 “늘 들어왔던 학업에 관련된 토픽이 아니라 색다른 이야기를 듣고 나를 생각해 볼 수 있는 기회라 좋다”고 말했다.

지난해 ‘제1회 열린교실’ 워크숍에 참석했던 기존 멤버들은 이날 최교수와 오랫만에 재회의 시간을 갖고 각자 성장하고 변화한 내용에 대해 얘기를 나눴으며 이번 워크숍을 통해서는 자신들이 생각하는 ‘이상적인 학교’에 대해 발표하기 위해 팀별로 토론을 펼쳤다.

‘고교생을 위한 열린교실’은 멤버십에 가입한 학생들이 여름방학 중 워크숍을 기점으로 1년 동안 다양한 멘토링과 봉사, 인턴십, 청소년 잡지 발간과 계절별 진행되는 친목활동 등에 참여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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