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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2회 고교생 열린교실’...3일간 열띤 토론끝 성료

서정원 기자
서정원 기자

[샌디에이고 중앙일보] 발행 2012/06/23 미주판 20면 기사입력 2012/06/25 08:57

“새로운 경험의 장, 주도적 사고 일깨워줘”

‘제2회 고교생을 위한 열린교실’에 참여한 학생들이 워크숍 장소인 SDSU를 배경으로 기념사진을 찍었다.

‘제2회 고교생을 위한 열린교실’에 참여한 학생들이 워크숍 장소인 SDSU를 배경으로 기념사진을 찍었다.

지역내 고교생을 위한 ‘제2회 열린교실’ 워크숍이 3일간의 일정을 끝마치고 지난 20일 샌디에이고 주립대 인문관에서 수료식을 가졌다.

이민 커뮤니티를 사는 청소년으로서의 ‘정체성’을 비롯해 ‘교육’의 의의와 참된 ‘가치관’에 대해 점검해 보기 위해 열린 이 워크숍에는 지역 고교생 50여명이 참여해 주강사인 최정민 교수(샌디에이고 주립대 사회학과)와 자유롭게 토론을 벌였다.

올해 워크숍에서는 ‘세상에 이로움을 주는 존재로서의 나’를 중심으로 다양한 의견을 나눴는데 이 자리에 참석한 학생들은 한결같이 ”또 하나의 지루한 강의가 시작될 것이라 생각했는데 한순간이라도 놓치기 아까운 신선한 자리“였다며 ”그동안 당연하게 생각했던 것에 대해 다시한번 질문을 던져보고 답을 찾아보려는 지적 호기심이 발동하며 보다 ‘열린 마음’으로 세상을 대하는 것에 대해서도 큰 영감을 받았다“는 반응을 보였다.

신입회원으로 참가한 배정우(스크립스랜치 고교 9)양은 ”종종 놀림받을것이 두려워 질문을 하지 않는편이다. 하지만 열린교실에선 무엇이든 말할 수 있다. 아무도 조롱하거나 웃음거리로 여기지 않는다“며 ”워크숍은 완전히 새로운 경험이었고 완전하게 즐길 수 있는 기회였다”고 소감을 밝혔다.

또 서정민(토리파인스 고교 10년)군은 “우리 인생의 목표 중 하나는 세상상을 더 좋은 곳으로 만드는데 기여하는 것이 되야 한다는 것이 기억에 남는다”며 “비판적이고 주도적인 사고를 일깨워준 이 워크숍이 내가 올바른 방향으로 갈 수 있는 계기를 제공해줬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고 말했다.

한편 오후 시간대에 열린 2번째 워크숍에서는 지난해 참여한 기존 멤버들이 다시 모여 ‘이상적인 학교 교육’을 주제로 팀 프로젝트를 실시했고 다음해 실시될 열린교실에 멘토와 조력자로 참여하기 위해 직접 커리큘럼을 구성해보는 시간을 가졌다.

이들 열린교실 멤버들은 8월 중 재회 이벤트인 ‘리유니온 디너 파티’를 열 예정이다.
‘고교생을 위한 열린교실’은 중앙일보 샌디에이고지사가 지역 내 한인 고교생들이 직면하는 ‘정체성’,‘교육’, ‘가치관’ 등 주요 관심사를 청소년과 부모세대, 학계가 함께 고민하는 열린공간을 마련하기 위해 지난해 부터 시작한 프로그램이다. 매년 여름 신규멤버 등록을 받는데 멤버에 가입한 학생들은 SDSU에서 열리는 워크숍을 기점으로 1년 동안 다양한 친목행사와 멘토링, 봉사, 인턴십, 청소년 잡지 발간에 참여하게 된다.

▷문의:(858)573-1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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