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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인·전문인 ‘윈-윈 네트워크’ 기반 다졌다

경제인 초청 친선골프대회
140여명 참가 규모도 화제

지난 11일 샌디에이고 카멜마운틴 랜치 컨트리클럽에서 성공적으로 개최됐던 ‘제1회 비즈니스 네트워크를 위한 경제인 초청 친선골프대회’는 단순한 스포츠행사의 차원을 넘어 미주시장은 물론 전세계를 상대로 활발한 기업활동을 펴고 있는 한인 기업인들과 각 분야에서 두각을 나타내고 있는 한인 전문인간의 진정한 교류의 장이 됐다는 평을 받고 있다.

본보 샌디에이고지사가 주최한 이번 골프대회에는 멕시코 북부지역 마킬라도라와 샌디에이고 지역에 진출해 있는 한국기업의 주요 임원들을 비롯해 은행, 회계법인, 변호사, 보험, 여행사 등 다양한 전문업계의 관계자들이 참가, 원활한 네트워크 구축의 단단한 기반을 마련했다.

참가자수에 있어서도 이번 대회는 단연 매머드급 이벤트였다.
안팎으로 어려운 경제여건에도 불구하고 140여명이 참가해 그 동안 닦은 기량을 겨루고 허심탄회한 대화를 통해 친선을 다졌다. 이같은 화기애애한 분위기는 골프대회가 끝나고 클럽하우스에서 진행된 리셉션과 디너파티로까지 그대로 이어졌다. 먼저 클럽하우스 앞 잔디밭에서 진행된 리셉션에서 인사를 나눈 참가자들은 뱅퀫룸으로 자리를 옮겨 소속사의 정보를 교환하는 한편 지속적인 교류를 통해 서로 ‘윈-윈’하는 관계로 발전해나가자고 약속했다.

이와 관련 디너파티에서 참가자들은 중앙방송의 진행자인 박혜란씨의 제안에 따라 ‘서로 자주 연락합시다’, ‘남겨진 메시지는 반드시 응답합시다’, ‘정기적으로 만남을 갖도록 노력합시다’를 외치며 남다른 우의를 다졌다.



기아자동차, 삼성전자 멕시코 생산법인, 대한항공, LG전자 MC북미사업부, 중앙은행, 한미은행, 현대 트랜스리드, 태양여행사 등 여러 후원사들이 제공한 푸짐한 상품과 기념품도 이번 대회를 더욱 풍성하게 해줬다.

철저한 준비를 통한 원만한 행사진행도 참가자들로부터 찬사를 받기에 충분했다. 자원봉사자들은 대회 시작 전 참가자접수부터 디너파티가 모두 끝날 때까지 대회가 열린 카멜마운틴 랜치CC를 종횡무진하며 모든 순서가 원활히 진행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했다.
참가자들은 대회 후 행사장을 나서며 이들 자원봉사자들에게 “정말 수고했다”며 “내년 대회가 더욱 기대된다”고 감사의 뜻을 전하기도 했다.


주영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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