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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인감독 애니메이션 ‘여우이야기’ 국제어린이영화제 최우수 작품상

지난달 26일~28일 칼스배드에서 열린 ‘2016 샌디에이고 국제어린이영화제(SDIKFF)’에서 신두선 감독이 ’여우이야기‘(Fox Tale)로 단편 애니메이션 부문 최우수 작품상을 수상했다.
세계적인 어린이영화제인 SDIKFF에는 올해 미국, 중국, 한국, 대만, 프랑스, 독일 등 31개국에서 출품한 159편의 작품이 본선에 올랐다. 이 영화제에서 신 감독은 만연하는 ‘외모지상주의’를 지양하는 내용의 2분짜리 단편 ‘여우이야기’로 최우수 작품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여우이야기’는 스위스의 판토체, 포루투칼의 시나니마, 영국 인카운터스, 독일 스투트가르트 영화제를 비롯해 서울국제만화애니메이션 페스티벌 등 내로라하는 영화제를 통해 작품성을 크게 인정받은 바 있다.
샌프란시스코에서 애니메이터로 활약하고 있는 신 감독은 명문미대인 링링 칼리지 출신으로 블리자드 엔터테인먼트와 일렉트로닉 아츠(EA)등 게임업체에서 게임 및 시네마틱 애니메이터로 경력을 쌓았다. 지난해에는 블루스카이 스튜디오가 만든 애니메이션 영화 ‘아이스 에이지:지구 대충돌’ 제작에도 참여했다.
한편 이 영화제에서는 장편 영화 ‘폴라로이드’의 정재연씨가 최우수 여배우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사진설명: ’2016 SD 국제어린이영화제‘의 단편 애니메이션 부분 최우수 작품상을 수상한 신두선 감독(오른쪽)이 셔우드 존스 집행위원장으로 부터 시상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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