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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마존, 본사2 최종 후보 20곳 선정

지난 18일 발표…서북미지역은 모두 탈락
최종 결정 올해 중 매듭…내년 일부 이전

아마존이 지난 18일 지난해 10월부터 본사2 부지 선정을 위해 제안서를 제출한 238곳 중 20곳을 최종적으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이 최종 20개 도시에는 예상대로 애틀랜타, 텍사스 지역에 위치한 오스틴, 보스턴 등이 포함돼 있으나 예상과 달리 내시빌 지역의 콜럼버스, 오하이오, 메릴랜드 지역의 몽고메리 카운티도 이에 포함돼 ‘다크호스’로 떠오르고 있다.
아마존 측은 본사2 최종 결정을 올해 중에 매듭짓고 부지 결정이 최종적으로 마무리되는 즉시 내년에 새로운 본사로 일부 이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지난해 아마존이 새로운 본사2를 북아메리카 지역에 짓겠다는 발표는 세상을 떠들썩하게 만들었다.
아마존 최고경영자 제프 베조스는 당시, 현재 본사와 완벽하게 동등한 크기의 새로운 캠퍼스를 지을 계획이라고 언급한 바 있다. 이는 곧 현재 본사가 건물과 직원수와 동등한 규모를 만들기 위해 총 50억 달러를 들여 새로운 본사에 5만 여명의 새로운 직원을 채용한다는 것을 의미한다.
많은 관계자들은 이미 시애틀시가 감당하기 어려울 만큼 아마존의 규모가 너무 커졌으며 아마 서북미를 떠나 다른 지역에 새로운 노동 인력을 확보할 것이라고 분석하고 있다. 여러 면에서 좋은 지역적 여건을 가지고 있다고 판단됐던 타코마, 스포캔, 포틀랜드 및 스노호미시 카운티는 이 최종 20곳에 들지 못했기 때문이다.
한편 이번 최종 후보 20곳에는 텍사스주 오스틴, 애틀랜타, 시카고, 콜럼버스, 오하이오주 콜럼버스, 덴버, 인디애나폴리스, LA, 마이애미, 메릴렌드주 몽고메리 카운티, 내시빌, 뉴저지주 뉴워크, 뉴욕, 노던 버지니아, 필라델피아, 피츠버그, 노스캐롤라이나주 롤리, 토론토 그리고 워싱턴DC가 포함됐다.
한편, 서부 지역에서는 유일하게 LA만 포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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