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인다문화회, 역사 및 문화탐방 장학생 모집

선발된 장학생 2명에게 전주 탐방기회 부여 예정
8학년~대학교 1학년 다문화 가정자녀에게 우선권

한인다문화회(KMFA‧회장 영 브라운)가 제1차 역사 및 문화탐방 장학생을 모집한다.
영 브라운 회장은 “전라북도 최창석 파견관의 협력으로 미국에 살고 있는 다문화 가정의 학생들에게 자신의 근간을 발견하며 정체성 정립을 위한 교육 과정 기회를 부여하게 됐다”며 “선발된 2명의 다문화 가정의 학생들에게 시애틀-전주 왕복항공권은 물론 체류기간 동안 숙소와 식사를 무료로 제공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브라운 회장은 이어 “선발대상은 부모 중 한 사람이 한국인이며 지난 5년간 한국을 방문한 적이 없는 8학년에서 대학교 1학년 사이의 미국 국적 소유자이며, 저소득 다문화 가정 자녀에게 우선권이 부여된다”고 말했다.
여행 시기는 5월, 6월 또는 9월이며, 체류기간은 7일~10일이다.
신청을 원하는 학생들은 마지막 학기 성적표와 영어 자기소개서(500단어 정도)를 오는 2월 18일까지 이메일([e-mail])로 접수해야 한다.
최종발표는 3월 16일이다. ▶문의: 425)398-9111, 253)327-903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