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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단 대장균 환자 발생

킹카운티 유기농 샌드위치 가게서
지난 23일 집단 대장균 환자 발생

최근 기온 상승으로 인해 음식이 쉽게 상하는 등 식중독이나 대장균 바이러스에 노출이 더욱 심해질 가능성이 높아짐에 따라 킹카운티 보건국은 주민들의 위생을 각별히 당부했다.

킹카운티에 위치한 한 오개닉 샌드위치 가게에서도 대장균 환자가 발생했다.

당국의 보고서에 따르면 지난 23일부터 레드몬드, 커클랜드 및 웨스트레이크 애비뉴에 위치한 이 샌드위치 가게에서 치킨 페스토 샌드위치를 사먹은 주민 모두에게 같은 증상이 발생했다.

환경 위생국 조사자들에 의하면 지난 24일 배탈 등 식중독 증상을 일으킨 샌드위치를 판매한 해당 샌드위치 체인점 3곳을 방문해 조사한 결과 해당 지점 중 2곳에 위치한 세척 기기들이 오염될 수 있는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조사됐으며 이중 1곳에 위치한 냉장 시설도 안전하지 못한 것을 발견했다고 설명했다.



또한 이들이 판매하는 음식 중 식중독 증상을 일으킨 치킨 페스토 샌드위치를 조사했으며 킹카운티에 위치한 모든 체인점에서 해당 메뉴 판매를 조사가 마무리 될 때까지 금지시켰다고 킹카운티 홈페이지 게시판에 게재했다.

이후 당국 조사자들은 각 가게들을 다시 방문해 식당 내부의 위생 상태를 다시 확인한 후 점검을 마쳤다.

당국은 만약 오개닉 샌드위치 가게에서 판매한 치킨 페스토 샌드위치를 먹은 주민 중 피가 섞인 설사를 하는 등의 식중독 증상이 나타날 경우 즉시 인근 병원을 방문해 검사를 받도록 당부했다.

해당 샌드위치 가게는 레드몬드와 커클랜드 및 사우스 레이크 유니언 가게에 제공되는 유기농 재료들과 관련해 특히 식중독 가능성이 감지된 소스 등은 발견 이후 모두 폐기 처분하는 등 앞으로 발생할 수 있는 위험을 예방하고자 철저한 당국의 조사를 마쳤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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