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잃어버린 나라를 찾는 마음으로..

한미애국단체연합, 17일 시국 강연회 실시
바로세움 국민행동본부 노윤수 대표, 강연

워싱턴주 한미애국단체연합(회장 한용석)이 지난 17일 바로세움 국민행동본부 노윤수 대표를 초청, 시국 강연회를 실시했다.

페더럴웨이 코엠TV홀에서 열린 이날 행사에서 공홍기 목사의 기도 후 한용석 회장은 환영사를 통해 “여러분 모두 한미애국이나 이승만박사건국사업회 이 협회 둘 중 어느 모임을 나와도 애국심을 고취시킬 수 있는 좋은 시간을 갖게 될 것”이라면서 “35년 이상 말씀을 전하다가 이 한미애국단체연합을 맡은 후 세상의 여러 이야기를 직접 듣게 됐다”며 “우리 모두 놀랍도록 발전을 이룬 한국의 바른 사상과 이념을 우리 자손들에게 전해야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박 회장은 또 “처음엔 노 대표가 저술한 도서를 구입해 회원들에게 드리려고 하다가 그가 어려운 상황에 처한 사연을 접하게 되면서 이렇게 오늘 강연을 맡기게 됐다”면서 “우리가 일어나는 것보다 우리의 차세대들이 일어나는 그 순간까지 함께 노력하자”고 촉구했다.

대한민국우파청년 이념교육프로젝트 노윤수 대표는 ‘박근혜 대통령 탄핵에서 현재까지’와 ‘좌파들의 족보 및 대처방법’이라는 2가지 주제로 강연을 펼쳤다.



선글라스와 모자를 쓰고 무대로 나온 노 대표는 “나도 북미에 살고 있는 교포출신”이라면서 “사실 얼굴 노출이 내 아이들과 가족에게 피해를 입힐 것이라는 우려에 이렇게 모자와 선글라스를 쓰고 나오게 됐다”며 “사실 한국은 복장을 이렇게 하지 않으면 되레 못 알아본다”고 언급해 좌중들에게 웃음을 전하기도 했다.

이에 대해 “문성근씨가 대한민국에서 나를 고소하고 현상금을 걸었을 뿐만 아니라 13개의 신문사를 통해 나를 잡으려고 한다”면서 “외모보다 나의 말에만 집중해 달라”고 당부했다.

노 대표는 이 같은 활동을 하게 된 연유와 관련해 ”처음에는 개인적으로 종북 단체에 대해 관심을 갖고 연구를 하고 글을 올리기 시작했다”면서 자신이 종북을 싫어하는 이유에 대해 먼저 설명한 후 ‘한국은 자유민주주의 국가인가,’ ‘불법 탄핵 전후 한국의 상황 그리고 그 원인,’ ‘해외동포들의 역할’ 등에 대해 소개하고 한인들의 역할과 그 중요성에 대해 거듭 강조했다.

한편, 노 대표는 강연 이후 질의응답 시간을 가지며 참석자들과 다양한 주제에 대한 질문을 함께 논의했다.


김용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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