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별 뉴스를 확인하세요.

많이 본 뉴스

광고닫기

기사공유

  • 페이스북
  • 트위터
  • 카카오톡
  • 카카오스토리
  • 네이버
  • 공유

워싱턴주 일자리 1만1200개 증가


지난 4월 실업률 5.8%... 3월과 변동 없어
시애틀-벨뷰-에버렛 지역은 4.8%로 떨어져

워싱턴주의 지난 4월 실업률이 3월과 변동이 없었다. 그러나 시애틀 지역은 꾸준히 지난해 연말 사라졌던 일자리들을 다시 회복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워싱턴주 고용안정국이 지난 18일 발표한 바에 따르면 워싱턴주의 지난 4월 실업률은 5.8퍼센트였다. 이것은 전달인 3월과 똑같은 것이다. 그러나 1년전 공황 후 낮았던 5.6퍼센트보다는 조금 높은 것이다.

이처럼 실업률이 크게 떨어지지 않는 것은 경기가 나빴을 때 일자리를 찾지 않았던 사람들이 경기가 좋은 지금 일자리를 찾고 있기 때문이다. 이로인해 워싱턴주 노동력은 지난해 10만명까지 늘어나 더 많은 일자리가 생기고 더 많은 사람들이 실업자 측에 포함되었다.

시애틀-벨뷰-에버렛 메트로 지역의 실업률은 지난 4월 조금 개선되어 3월 4.9퍼센트에서 4월에는 4.8퍼센트로 떨어졌다. 이 지역은 3개월째 계속 조금씩 실업률이 떨어지고 있다.



폴 트렉 경제학자는 “시애틀 지역은 다른 교외나 전원 지역보다 경기 회복이 더 무르익고 있어 실업률이 계속 떨어지고 있다”고 말헀다.
그러나 시애틀 실업률은 지난 2015년 4월의 공황 이후 최저였던 4.4퍼센트보다는 높은 편이다.

워싱턴주에서 지난 4월에 증가한 1만1200개 일자리 중 전문직과 비즈니스서비스 그리고 레저, 접대업이 제일 많이 증가했고 재정과 건설부문은 일자리가 조금 줄었다.
워싱턴주의 실업률은 공황이후 최고를 보였던 지난 2010년의 10.3퍼센트보다는 반으로 크게 떨어진 것이다.

(중앙일보 시애틀 지사 Copyright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Log in to Twitter or Facebook account to connect
with the Korea JoongAng Daily
help-image Social comment?
lock icon

To write comments, please log in to one of the accounts.

Standards Board Policy (0/250자)


많이 본 뉴스





실시간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