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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애틀 집값 올라 재산세도 크게 인상



내년 재산세 산정 기준 집값 2자리 수 인상
2017년 평균 52만8000불에 재산세 5010불

시애틀 지역의 주택 가격이 사상 최고로 계속 치솟고 있는 가운데 내년 재산세도 크게 증가할 것으로 알려졌다.

킹 5 뉴스가 2일 보도한 바에 따르면 킹카운티 재산세 산정국은 재산세 고지서를 보내고 있는데 산정 기준인 부동산 가격이 2자리수까지 오른 것으로 알려졌다.

킹카운티는 웨스트 시애틀, 밸라드, 그린레이크 지역에 내년 부동산 산정가격을 예비 책정했는데 이를 기준하면 시애틀은 주택가격 가치 평가가 평균 10퍼센트나 올랐다.
2016년의 경우 시애틀의 평균 주택 가치 평가액은 48만불이었다. 이로인해 주택 소유자들은 9.49퍼센트 재산세를 내었는데 평균 4553불이었다.

그러나 2017년의 경우 부동산 가격이 10퍼센트 오르면 평균 주택 가치 평가액이 52만8000불로 올라 주택 소유주들은 재산세를 지난해보다 더 인상된 5010불을 내야한다.



그러나 실제 재산세 고지에는 주택 가격 기준뿐만 아니라 유권자들이 투표로 승인한 경전철 건설과 교육구 지원 등 각종 세금들도 포함되어 더 많아진다.

킹카운티 재산세 산정국은 “지난해의 경우 킹카운티 전체적으로 재산세가 9.35퍼센트가 증가했다”고 말했다. 특히 시애틀의 경우 주택 가격이 9퍼센트가 올랐을 뿐만 아니라 유권자들이 승인한 각종 세금으로 인해 실제 재산세는 15퍼센트나 증가했다“고 설명했다.

현재 시애틀 지역은 주택 가격이 계속 올라 주택 소유주들이 집을 팔 때는 좋으나 계속 거주 할 경우에는 이처럼 재산세도 계속 올라 큰 부담을 주고 있다.

이로인해 킹카운티 주택 소유주 1.5퍼센트는 오히려 재산세를 적게 내도록 주택 가격 산정액을 낮추도록 요구해 이중 반 정도가 승인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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