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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 10만불 벌어야 시애틀 집 사


중간 소득 8만349불보다 훨씬 많아
시애틀 집값 매우 비싸 집사기 어려워

시애틀의 중간 주택을 사려면 연 10만불이나 벌어야 할 정도로 현재 시애틀의 집값이 매우 비싸 집사기가 어려운 것으로 나타났다.

시애틀 PI닷캄이 22일 보도한 레드핀 통계에 따르면 지난 30일 동안 시애틀에서 팔린 주택의 중간 가격은 57만2000불이었다. 이같은 주택을 사려면 월 2462불의 모기지를 내야하고 연 소득이 9만8381불이나 되어야 한다.

그러나 이같은 소득은 지난 2015년 인구 센서스에서 집계된 시애틀 중간 소득 8만349불보다 훨씬 많은 것이기 때문에 상대적으로 집사기가 어려운 것으로 분석되었다.
시애틀 PI닷캄이 시애틀의 40개 동네의 주택 가격을 조사한 결과 이같은 시애틀 중간소득 8만349불을 가지고는 40개 동네 중 불과 8개 동네에서만 집을 살 수 있었다.

이 조사에서는 재산세와 주택 보험이 참고 되었지만 생활 경비, 유틸리티 비용 또는 교통비용은 포함되어 있지 않았고 집을 업그레이드 하거나 개조하는 등 관리비용도 포함되어 있지 않았기 때문에 실제로 집을 사는 비용은 더 많이 든다.



40개 동네에서 소득이 가장 많아야 집을 살 수 있는 곳은 Madrona로 중간 주택 가격이 161만불 이었다. 이 경우 월 모기지 금액이 6810불이며 필요한 연소득은 27만2127불이다.

2위는 Laurelhurst 동네로 중간 주택 가격이 152만불이었고 월 모기지는 6433불 그리고 필요한 연소득은 25만7062불이다.
그린레이크의 중간 주택 가격은 87만불이었고 월 모기지는 3710불 그리고 연소득이 14만6916불이 필요했다.

Capitol Hill의 중간주택 가격은 80만6000불이었고 월 모기지는 3442불 그리고 필요한 소득은 13만7542불이었다.
Broadview는 중간 주택 가격 76만5000불, 월 모기지 3271불, 필요 소득이 13만709불이었다.

한편 킹카운티의 2016년 단독 주택과 콘도 중간 매매 가격은 48만9000불이었다. 이것은 2015년 43만2000불에서 크게 오른 것이다.
또 스노호미시 카운티는 37만불, 피어스 카운티는 27만2500불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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