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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애틀은 셀러 유리한 시장 미국 4위


포틀랜드 셀러 시장 6위
매물적어 가격 올라

시애틀이 미전국에서 집을 팔려는 사람들이 가장 유리한 부동산 시장 4위로 나타났다.
시애틀에 본사가 있는 부동산 전문기업 ‘질로우스’(Zillows) 조사발표에 따르면 집을 팔려는 셀러들에게 가장 유리한 부동산 시장은 시애틀이 미국 4위였다. 1위는 샌프란시스코였으며 이어 산호세, 덴버, 시애틀, 세크라멘토, 포틀랜드, LA, 샌디에고, 샬롯, 보스턴으로 조사됐다.

셀러에게 유리한 시장은 팔려고 나온 매물이 적어 집을 사려는 사람들이 경쟁을 하고 가격이 오르고 있다.

반면 고객들에게 유리한 바이어 부동산 시장 은 1위는 메릴랜드 볼티모어, 2위는 마이애미였고, 3위~5위는 필라델피아, 시카고, 휴스턴으로 조사됐다. 6위~10위는 각각 인디애나폴리스, 디트로이트, 탐파, 올란도, 워싱턴 DC로 나타났다.

바이어 부동산 시장은 리스팅에 오른 기간이 긴 매물이 많아 가격조정 조건이 고객들에게 유리한 지역을 뜻한다.



이번 조사에 따르면 서부 지역은 셀러들에게, 중동부 지역은 고객들에게 친화적이라는 경향이 더욱 뚜렷해졌다. 또한 젊은이들이 많이 찾고, IT산업이 특히 발달한 서부 대도시의 부동산 시장이 셀러들에게 유리한 시장여건을 조성하는 반면, 은퇴자들과 베이비부머 세대들이 많이 거주하는 동부 해안 도시들의 경우 고객보다 주택 매매를 원하는 셀러들이 다수를 차지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된다.

질로우의 발표에 따르면 전체 부동산 매물 중 9.4%가 리스팅이 오른 상태에서 1회 이상 가격 조정을 거친다. 평균 리스팅 기간은 90일이다.
한편 질로우스 발표에 따르면 2017년 1월 전국 부동산 매물 평균 가격은 19만5300 불이다. 전국 집값은 1월 중 0.6% 상승했고, 지난 1년 동안의 평균 상승률은 7.2%에 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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