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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애틀 지역 집값 사상 최고 기록

[시애틀 중앙일보] 발행 2017/04/07 미주판 3면 기사입력 2017/04/07 11:14


킹, 스노호미시, 피어스 카운티 집값 최고 뛰어
시애틀 중간 주택 가격 처음으로 70만불

미국에서 시애틀 지역의 집값이 가장 크게 뛰고 있는 가운데 시애틀과 킹, 스노호미시 그리고 피어스 카운티 집값이 지난 3월에 수년래 최고로 크게 올라 사상 최고 기록을 세웠다.

시애틀 집값은 중간 주택 가격이 지난 3월에 처음으로 70만불로 올랐다. 이것은 지난 5년동안 2배로 뛴것이며 지난해 60만불에서도 크게 오른것이다.

킹카운티의 중간 단독주택 가격도 사상 최고 가격인 60만불로 인상되었다.
이것은 5년전 공황으로 주택가격이 최저로 떨어졌던 것보다 2배나 오른 것이다. 또 킹카운티 주택가격은 한달전보다도 7%이상이 올랐다. 이것은 지난 3년동안 2번째로 크게 오른 것이다.

스노호미시 카운티 집값도 연속 2개월째 새 기록을 세우고 있어 지난 3월에는 42만5000불로 뛰었다. 이것은 지난해보다 10.4%나 오른 것이다.

이스트사이드 지역 집값도 사상 최고로 올라 중간 주택 가격이 87만불로 올랐다. 이것은 한달 전보다 3만8000불이 오른 것이며 연간으로는 17.7%나 뛴것이다.

노스웨스트 멀티플 리스팅 서비스가 지난 6일 발표한 통계에 따르면 지난번 경제 공황 후 집값 회복이 매우 느렸던 피어스 카운티 조차 집값이 올랐다. 피어스 카운티 집값은 지난 3월에 29만5000불로 올랐는데 이것은 지난 10년전 거품 붕괴 전에 세웠던 기록을 처음으로 깬 새 기록이다.

이처럼 시애틀 지역의 집값이 계속해 크게 오르고 있는 이유는 집을 사려는 사람들은 많으나 팔려고 나온 매물이 기록적으로 적기 때문이다. 이로인해 부동산 관계자들은 앞으로도 계속해 셀러 마켓이 될것이라고 내다봤다.

현재 집을 사려는 수요는 호경기로 인한 고용 증대와 임금 상승, 그리고 비싼 임대료 대신 집을 사려는 사람들로 인해 주택의 공급보다 계속 늘어나고 있다.
시애틀 메트로 지역에서 매물로 나온 주택 수는 지난 5년동안 67%나 줄었다. 이것은 미국에서 솔트 레이트 시티에 이어 두 번째로 크게 줄어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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