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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인학생이 대통령 장학생 후보

레이크사이트 고교 민요셉군
과학에 재능 많고 SAT에서 만점

미국 대통령 장학생 위원회가 올 해 320 만명의 고교 졸업반 학생 중 3000명을 선발해 대통령 장학생 후보자로 발표한 가운데 워싱턴주 49명 중 한인학생으로는 유일하게 민요셉 (Joseph Min, 사진)군이 선정되었다.

레이크 사이드 고교 졸업반인 민군은 민명기(민명기 교육원장), 이인열씨 부부의 아들로 학교 학생회 간부와 시니어 리더, 운동팀인 얼티미트 프리스비와 닷지볼 팀의 주장으로 활동하고 있다.
과학에 재능과 관심이 많아 유수한 생물학 연구소인 ‘Institute for Systems Biology’의 인턴, ‘Adventure of the Mind’의 최우수 과학 에세이 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인권 단체인 엠네스티 인터내셔널에서 활발히 활동하고 있으며 열악한 환경의 도미니카 공화국 학생 돕기 운동을 전개하는 등 봉사도 많이 하고 있다.
특히 SAT에서 만점, 내셔날 메리트 장학생 최종 결승 진출등 공부를 잘하고 있는데 하버드 등 몇 대학의 생명 공학 학과에 지원하고 4월초의 발표를 기다리고 있다.
시애틀-벨뷰 통합 한국학교 교장을 역임한 민명기씨는 “아들이 대학에서는 생명 공학과 경영 등을 복수 전공한 후에 기독교 정신에 입각해 어려운 사람들을 돕는 재단을 만들어 일하고 싶어한다”고 말했다.



이번 후보자들은 5월초에 최종적으로 141명을 선발하며 여기에서 선발된 학생들은 교사와 함께 6월 중순 백악관 에서 거행되는 행사에서 고교생 최고의 영예라고 할 수 있는 대통령 메달을 수여받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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