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리너스, 오리올스에 5-4 역전 승
4연승 행진... 백차승 패전 면해
이 경기에서 시즌 4승을 노리던 백차승(사진)은 5와 2/3이닝 동안 안타 9개를 내주어 4실점을 기록했으나 다행히 후반에 공격력이 살아나 면서 패전 투수를 면했다.
백차승은 초반 콘트롤 난조를 보여 1회에 2점, 3회에 1점을 내주었으나 차츰 안정된 투구 패턴을 찾아 추가 실점을 하지 않고 6회에 구원투수에게 공을 넘겨 줬다.
5회에 1점을 획득한 매리너스는 4-1로 지고 있던 7회말 3점을 얻어 동점을 만들었고 2사에 타석에 선 이치로 스즈키가 4일에 역전타를 성공시킨 것과 같이 상대 투수의 공을 받아쳐 역전 1타점을 얻어 승리의 쐐기를 박았다.
30승 25패를 기록 조 2위를 달리고 있는 매리너스는 6일 오리올스를 상대로 시리즈 3차전을 치르며 매리너스의 선발은 제롯 워시번 이 출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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