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별 뉴스를 확인하세요.

많이 본 뉴스

광고닫기

기사공유

  • 페이스북
  • 트위터
  • 카카오톡
  • 카카오스토리
  • 네이버
  • 공유

허난데즈, "내가 돌아왔다"

호투에 힘입어 3-0 승리

시애틀 매리너스의 선발 투수 펠릭스 허난데즈가 부상에서 복귀한 후 최고의 투구 내용을 선보이며 승리의 주인공이 됐다.

지난 21일 시애틀의 세이프코 필드에서 열린 피츠버그 파이레츠와의 시리즈 3 차전 경기에 선발 출장한 허난데즈 선수는 8 이닝 동안 실점 없이 안타 6개 만을 허용해 승리투수가 됐다.

시즌 3번째 경기에서 팔 부상을 입은 허난데즈 선수는 부상에서 복귀한 후에도 이전과 같은 기량을 선보이지 못해 구단의 우려를 낳았다.
이 경기에서 허난데즈는 총 9개의 삼진 아웃을 잡아내며 완벽한 볼 컨트롤을 선보여 상대 타선을 제압해 부상전의 허난데즈 선수를 연상하게 했다.

매리너스의 타선은 5회말 이치로 스즈키와 2루수 호세 로페즈 선수의 활약에 힘입어 3점을 거두어 허난데즈 선수의 승리에 한 몫을 거들었다.



특히 이치로 스즈키 선수는 이 경기에서 2개의 안타를 추가해 16경기 연속안타 행진을 진행중이다.

한편 매리너스는 22일 전 매리너스 선수 켄 그리피 Jr.선수가 이끄는 신시내티 레즈를 세이프코 필드로 불러들여 경기를 갖는다.
시애틀 매리너스의 상징으로 매리너스 구단의 성장에 큰 영역을 차지했던 그리피 선수는 지난 2000년 신시네티 레즈로 이적한 후 처음으로 매리너스 구장에서 경기를 갖게 된다.

22일 경기에는 선발로 예정됐던 한인 백차승 선수를 대신해 신인 좌완투수 라이안 파이라벤드선수가 선발 출장한다.


Log in to Twitter or Facebook account to connect
with the Korea JoongAng Daily
help-image Social comment?
lock icon

To write comments, please log in to one of the accounts.

Standards Board Policy (0/250자)


많이 본 뉴스





실시간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