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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리너스, 강팀 보스톤에 3연승

호세 로페즈, 연장 11회 결승 2루타

시애틀 매리너스가 동부조 1위를 달리고 있는 강팀 보스톤을 잡고 파죽의 5연승을 기록했다.

지난 27일 시애틀의 세이프코 필드에서 열린 시리지 3차전에서 매리너스는 보스톤의 선발투수 다이스케 마쯔자카를 상대로 3회에 이치로 스즈키 선수의 적시타에 힘입어 1점을 얻었으나 추가 득점없이 힘겨운 경기를 펼쳤다.
시애틀은 7회들어 보스톤에 1점을 내주어 경기는 1-1 동점으로 연장전에 접어 들었으며 연장 11회에 2루수 호세 로페즈선수가 2루타를 쳐 1루에 있던 이치로 스즈키 선수를 홈으로 불러들여 승리를 낚았다.

이로서 매리너스는 강팀 보스톤을 상대로 3연승과 신시내티전 2연승을 포함 5연승을 기록했다.

매리너스는 42승 33패의 기록으로 조 2위를 달리고 있으며 5연승과 1위 애나하임 앤젤스의 3연패에 힘입어 1위와의 승차를 5경기로 줄였다.



매리너스는 29일 동부조 2위인 토론토 블루제이스를 세이프코로 불러들여 3연전을 갖는다.
29일 경기에는 제롯 워시번 선수가 매리너스의 선발로 출장해 토론토의 더스틴 맥가운 선수와 경합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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