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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싱턴주에서 어린이 괴질병 발생

[시애틀 중앙일보] 발행 2016/10/31 미주판 2면 기사입력 2016/10/31 11:59


급성이완성척수염 AFM으로 6살 소년 사망
갑자기 사지 마비.. 8명 시애틀 병원서 치료

워싱턴주에서 원인을 알 수 없는 괴질병으로 어린이 여러 명이 병원에 입원한 가운데 이 중 한명은 숨진 것으로 나타나 우려를 주고 있다.

코모 4 뉴스가 10월31일 보도한 바에 따르면 6살 소년이 2주동안 병원에 입원했으나 지난 30일 저녁 끝내 사망했다.

브레머튼에 사는 다니엘 라미레즈 어린이는 그동안 시애틀 칠드런 병원에서 의사들도 정확히 원인을 모르는 희귀한 괴질병으로 입원한 8명 어린이들 한명이었다.
다니엘의 부모는 아들이 지난번 감기 증상과 어지러움 증으로 병원에 입원했는데 몇시간 만에 마비가 되었고 전혀 회복되지 않았다고 말했다.

의사들은 다니엘과 다른 어린들이 희귀한 AFM(acute flaccid myelitis, 급성 이완성 척수염) 바이러스에 감염된 것으로 믿고 있으나 확인하지 못하고 있다.
‘소아마비 유사증후군’으로도 알려진 AFM은 알 수 없는 이유로 어린이들의 팔과 다리 가 갑자기 약화하는 급성 신경질환이다.

워싱턴주에서는 지난해에는 이같은 AFM 질병이 없었으나 지난 2014년에는 2건이 있었다. 이중 15세 하이든 워덜은 지금까지도 휠체어에 의존하고 있으나 조금씩 회복되고 있다.

하이든 어머니는 “아들의 증상은 목아래 전체가 마비되고 심지어 죽을 수도 있는 병이었다”고 우려했다.

연방질병통제예방센터(CDC)는 현재 AFM 질병이 크게 번지고 있는 것을 조사하고 있는데 올해에만 24개주에서 50명이 이같은 질병으로 고통을 받고 있다. 그러나 당국은 어떻게 해서 이 바이러스에 감염되고 무엇이 질병을 일으키는지 그 원인을 모르고 있다.

의사들은 AFM 은 신경 시스템에 영향을 주고 특히 척수에 영향을 줘 갑자기 팔과 다리가 약화되고 근육긴장과 반사신경을 상실하는 것으로 보고 있다. 그러나 아직까지 치료 방법은 없다.

병원측은 현재 입원중인 어린이들은 3살부터 14세 까지 이며 3명은 킹카운티, 한명은 피어스 카운티, 2명은 플랭크린 카운티, 2명은 왓콤 카운티 출신이라고 밝혔다. 또 이들 어린이들의 감염은 지난 6주동안 발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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