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페인 과다 섭취 건강 해친다"
아시안 보건복지센터 포틀랜드 건우클럽, 커피 역사 소개
지난 17일 오전 10시 30분 3433 SE 파웰 소재 아시안 보건 복지 센터 포틀랜드 건우 클럽 커피 역사 소개에서 이같이 말한 안진숙 담당자는 “베토벤은 커피를 빼놓고는 그 어떤 것도 좋을 수가 없다. 한 잔의 커피를 만드는 원두는 나에게 60 지 좋은 아이디어를 가르쳐 준다고 말했다”고 피력했으며, “알렉산더 대왕은 거의 모든 커다란 위기 때마다 우리 심장이 근본적으로 필요로 하는 것은 따듯한 한 잔의 커피라고 예찬했다”고 말했다.
그는 또 “빌리 조엘 또한 ‘내 커피 잔에는 위안이 있다’고 예찬한 커피는 기원전 6세기 열매를 따먹은 양들이 잠을 자지 못하는 것을 본 양치기 소년이 발견했다”며 “일찍 서구 문물을 수입하던 일본을 통해 한국 등 아시아에 소개된 커피는 건강에 좋은 점과 나쁜 점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과유불급이라는 말처럼 적당히 마시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블랙커피는 항암 효과 항산화 물질인 폴리페놀이 풍부해 대장암, 구강암, 전립선 암, 간암 등 항암 효과와 알츠하이머, 파킨슨씨병의 예방 효과를 갖고 있으며 카페인 성분으로 노화, 심장병, 백내장 예방, 각성제 효과로 기억력 향상 효과가 있으며 체 지방 분해 이뇨 작용 활성, 장운동 등 다이어트 효과와 혈관의 신축성을 강화해 혈압 안정을 돕는다”고 말했다.
그러나 그는 “커피의 제일 큰 부작용은 숙면 방해와 골다공증, 위산 분비 촉진을 일으켜 속 쓰림 악화 등 위장 장애를 일으킨다”고 말하고 “5잔 이상 마시면 심근 경색이 2~3배로 증가하며 콜레스테롤 수치 증가 등 심장 기관이 예민한 사람은 주의해야 한다”고 말했다. 또한 “피로가 쌓여 있을 때 피로를 더욱 증가시키는 커피는 소변 증가로 탈수 현상을 일으키며 목소리 잠김과 불안 흥분을 초래한다”며 “2~3잔의 블랙커피를 마시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그는 “전 세계 70%가 에티오피아에서 생산되는 커피는 마끼아또 에스프레스, 카페라떼, 플랫화이트, 카프 치노, 카페 모카, 도피오, 아메리카노 등 8종류 다양한 풍미를 갖고 있다”고 말하고 “취향에 맞는 커피를 가까운 이웃과 같이 마시는 습관을 갖는 것이 생활에 활력소를 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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