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섭취하는 소금 건강을 위해 성분 알아야

“우리가 매일 섭취하는 소금이 14가지 종류가 있습니다. 가족의 건강을 위해 소금의 성분을 알고 있어야 합니다.”

지난 금묘일 오전 10시 30분 에릭슨 소재 장로 교회 비버튼 건우 클럽에서 이같이 지적한 안진숙 담당자는 “일반적으로 사용하는 굵은 소금(Coarse)은 수분 함량이 많지 않아 장기적인 보관이 용이하며 Salt Mill에 넣어 원하는 입자로 다양하게 사용된다”고 말했다.

“요리의 마지막 장식 효과와 맛 두 가지 모두를 살리기 위해 사용하는 방법이 명칭이 된 피니싱 솔트(finishing Salt)는 고품질의 플러드 소금, 프랜치 소금, 플레이트 소금이 이에 해당하며 일정 지역에서 손으로 수확되는 귀한 소금”이라고 말했다.

또한 “부드러운 짠맛을 내고 바삭하게 씹히는 질감을 갖고 있으면서 입안에서 쉽게 녹기 때문에 스테이크 위와 스시, 초콜릿에 장식처럼 사용되기도 한다”고 말했다.



그는 “얇고 면적이 넓은 모양의 플레크 소금은 Maldon Sea Salt Flakes라는 이름의 소금이 대표적이며 모양이 예뻐 장식용으로 자주 사용한다”고 말했다.

이어 “주방 셰프들 사이에 소금계 케비아로 불리는 소금은 프랑스 개랑드 지역에서 생산되는 소금 결정체중 제일 윗부분의 어린 크리스털로, 가공하지 않은 신선한 우유를 두면 윗면에 크림 라인이 형성되는 것과 같은 결정체로 1년에 한번 밖에 수확하지 않는 소금”이라며 “프랑스 브리 타나 지방에서 생산되는 갯벌에서 미네랄을 흡수한 엽 은 희색을 띠고 있는 그레이 소금은 최고급 식당을 중심으로 사용되며 최근 일반 대중에게 큰 인기를 끌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또 “어두운 분홍색을 띠고 있는 인디언 칼라 나막(Kala Namak) 소금은 미네랄이 풍부하며 강한 유황 냄새를 갖고 있으며 채식주의 주방 셰프들이 사용하며 적극적 추천으로 유명해졌으며 밋밋한 계란 요리와 두부 볶음에 맛과 향을 더해준다”고 말했다.

파스타의 감자 채소를 삶을 때 소금을 넣어주면 기본 간을 맞추는 것은 물론 높은 온도의 끓는 것을 유지, 익히는 시간을 줄이게 된다“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그는 “달걀 삶을 때 소금을 넣어 주면 껍질을 벗길 때 매끈하게 벗겨지며 커피에 넣으면 쓴 맛이 완화되어 숨겨진 맛이 살아나며 우유가 들어간 라떼에 소금을 첨가하면 우유, 설탕, 커피 3가지 맛의 밸런스를 유지할 수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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