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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바른 부동산 에이전트 선택

[시애틀 중앙일보] 기사입력 2006/08/17 13:46

"집 제대로 사고 파는 지름길"

부동산 시장이 변하고 있다.
매물은 늘고 마켓 대기기간도 길어진다.
그렇다고 집값이 당장 떨어지는 것도 아니다.
주택이자율 또한 예측 불허. 학군 좋은 곳은 여전히 수요가 살아있다.
그렇지만 '내가' 이사갈 만 한 집을 찾기는 쉽지 않다.
복잡해 지는 부동산 시장. 어느때보다 부동산 에이전트의 역할이 중요할 때다.
어떻게 올바른 부동산 에이전트를 선택할 수 있을까.

^지역 전문가를 택하라
플로리다에서는 최근 130만달러대의 주택을 90만달러에 거래하는 '사건'이 있었다.
타주 이사로 인한 급매물이었다.
40만달러를 깎을 수 있었던 것은 그 지역을 손바닥 들여다보듯 잘 아는 부동산 에이전트가 있었기 때문에 가능했다.
에버렛에서 일하는 부동산 에이전트에게 타코마 지역의 부동산에 대해 물어볼 수는 없는 일. 원하는 지역이 있다면 그 지역을 전문으로 하는 부동산 에이전트를 선택해야 한다.
신문에 게재된 부동산 광고를 자세히 들여다 보면 그 에이전트가 어느 지역이 전문이며, 무엇을 전문으로 하는지 쉽게 알 수 있다.
비즈니스 전문 에이전트에 해당하는 것이지만 요즘은 세탁소 전문, 테리야끼 전문 하는 식으로 훨씬 세분화되고 구체적인 전문성을 광고하는 에이전트들도 많다.


^친분으로 맡겼다간 이도저도 못 해
벨뷰에 사는 L씨는 부동산을 막 시작한 대학교 선배에게 "집을 팔고 사달라"는 부탁을 했다가 낭패 본 케이스. 새 집을 사기위해 원하는 만큼 집을 보지도 못 했고 그렇다고 원하는 가격에 집을 팔지도 못 했다.
이제 막 시작한 선배가 미덥지도 못 했고 시원하게 부동산 상담 한 번 받아보지 못 했다.
결국 관계만 서먹서먹해지고 지금은 연락도 안 하는 상태. '친분'이 긍정적으로 작용할 수도 있지만 부정적으로 영향을 미치는 경우를 염두에 둬야 한다.
일부 에이전트들은 "아는 사람이 부탁해 올 경우 아예 다른 에이전트에게 소개시키기도 한다"고 말한다.
그 반대의 경우도 있다.
업종상 부동산 에이전트를 많이 상대해야 하는 I씨는 주택구입 사실이 밝혀질까 '두려워' 안면이 없는 에이전트를 일부러 선택해 집을 사기도 했다.


^입에서 입으로 전해지는 평판도 참고
내가 일을 잘한다고 말하는 것보다 타인이 '일을 잘하는 사람'이라고 소개시켜주는 것 만큼 믿을만한 '광고'는 없다.
주택구입을 원하는 지역에서 어느 에이전트가 좋은지 평판을 확인해 본다.


^인터넷 샤핑도
에이전트에 대한 정보는 각 회사별 인터넷 사이트에서도 찾아볼 수 있다.
대부분의 부동산 회사 사이트들은 회사에 소속된 에이전트들을 소개하고 있다.
johnlscott.com, remax.com, coldwellbanker.com, c21.com, windermere.com 등 부동산 회사 웹사이트들은 회사 에이전트들에 대해 안내를 하고 있으며 www.move.com, www.realtor.com, www.homegain.com 등의 웹사이트에서 부동산 정보와 함께 에이전트들에 대한 정보를 얻을 수 있다.

전국 부동산협회(NAR)에서는 인터넷으로 무장한 주택 소비자들이 해를 거듭할 수록 기하급수적으로 늘어나고 있고 인터넷을 통해 주택 매물을 검색하는 사람이 최근 4년간 20배 이상 늘어났다고 발표한 바 있다.

이형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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