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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애틀 지역 주택 차압 더 늘어

[시애틀 중앙일보] 기사입력 2007/06/14 09:58

지난 5월에 한달 전보다 9.5% 증가

전반적인 미국의 추세처럼 시애틀 지역의 지난 5월 주택 차압건수가 한달 전보다 다소 늘어났지만 미국의 차압률에 비하면 아직도 매우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캘리포니아 어바인에 있는 '리얼티 트랙'사가 12일 발표한 바에 따르면 지난 5월 킹카운티와 스노호미시 카운티를 포함한 시애틀 지역권의 주택 차압 건수는 832건이었다.
이것은 지난 4월 706 건보다 9.5 %가 늘어난 것이며 특히 1년 전 같은 기간보다는 76.6%나 증가한 것이다.

시애틀 지역의 차압건수는 지난 달 1176개 주택 당 한 집 꼴이었는데 이것은 미 차압률인 656개 주택 당 한 집 꼴보다 훨씬 적은 것으로 229개 미국 도심 권에서 131위로 아주 낮은 편이다.
또 지난 4월의 128위에서 더 낮아진 것이다.

미전국적으로는 지난 5월 차압건수가 4월보다 19%가 증가했으며 1년전 같은 기간보다는 90%나 늘어났다.

미국에서는 네바다주가 5개월 연속으로 최고의 차압률을 기록하고 있는데 지난 5월에 166채 주택 당 한건으로 차압을 신청했다.
이것은 1년전 같은 기간보다 무려 5배나 크게 증가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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