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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애틀 지역 세입자 찾는 아파트 증가

[시애틀 중앙일보] 기사입력 2018/06/26 13:19

2008년 경제공황 이후 가장 높은 공실률 기록
1개월 렌트 무료 등 세입자 유치 마케팅 펼쳐

최근 시애틀 지역 아파트 중 새로운 입주자를 찾는 아파트가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몇 년 전까지만 해도 시애틀 렌트 시장을 살펴보면 급격한 시애틀 지역 주민 증가로 인해 아파트 등 렌트를 구한다는 광고가 나오자마자 바로 연락을 취해야할 만큼 렌트 시장은 활기를 띠었다.

그러나 최근 시장 동향을 살펴보면 그처럼 빠른 시간에 나가던 아파트 렌트 시장은 위기를 맞고 있다. 지난 2008년 경제공항 이후로 발 빠르게 세입자가 들어온 아파트는 현재 사상 가장 많은 빈 방 수요를 기록하고 있기 때문이다.

건물주들은 이처럼 빈방의 수요가 증가하게 되자 한 달 렌트 무료나 기프트 카드 및 전기세 무료 서비스 등을 제공하며 새로운 세입자를 유치하기 위해 적극적인 마케팅 활동을 펼치고 있는 추세다.

시애틀 타임스에 따르면 지난주에 발간된 온라인 아파트 광고 전단지를 살펴본 결과 약 157곳의 시애틀 지역 아파트에서 크고 작은 프로모션 행사를 실시하고 있었으며 이중 교외 지역에 위치한 아파트 12곳에서도 할인 행사 등을 진행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 중 공통적으로 가장 많이 제공하는 특별 행사 중 하나는 한정기간 무료 렌트 제공이다.

시애틀 지역 아파트 112곳이 이 같은 특별 프로모션을 제공하고 있었으며 짧게는 2주, 길게는 2달까지 새로운 렌트 세입자에 한 해 이를 제공하고 있다.

이 같은 특별 프로모션 기간 중 1년 계약을 할 경우 전체 렌트비의 8.3%를 할인해 주는 것과 맞먹는다.

또 다른 인기 프로모션 항목은 한정 기간 혹은 세입자의 계약 기간 동안 무료로 주차장을 제공하는 것이다. 이외에도 아마존 에코를 비롯해, 아파트 단지 인근 체육관 무료 이용권 등의 기프트 카드도 새로운 세입자를 유치하기 위한 하나의 방식으로 사용되고 있다.

이처럼 아파트 빈집이 늘어나는 까닭은 최근 5년간 시애틀 도심 지역에 폭발적으로 나타난 새로운 아파트 단지 건설 붐으로 인한 현상인 것으로 보인다.

해당 5년 동안 생긴 아파트 수는 지난 50년간 생긴 아파트 수보다 훨씬 많다.

아파트먼트리스트에 따르면 2016년 인구 대비 아파트 건설 수가 전국에서 가장 높은 도시였던 것으로 나타났다. 이로 인해 결국 인구 성장수보다 아파트수가 많아지게 되자 빈 집이 늘어나는 현상이 발생하게 된 것이다.

아파트먼트 인사이츠/리얼데이터의 수치에 따르면 최근 건설된 건물 중 40%이상인 5000세대 이상이 세입자를 구하지 못한 채 비어있다.

또한 킹 및 스노호미시카운티에 위치한 아파트 중 약 1만 채가 새 건물이 아님에도 불구하고 비어 있는 상태다.

현재 전체 시애틀 전역에 위치한 아파트 중 약 7.5%가 지난 2010년부터 비어 있으며 1년 전까지 해당 수치는 6%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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