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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법이민자들에게 희망을

[시애틀 중앙일보] 기사입력 2018/06/28 12:09

추방위기 마리아 마루 모라-빌라판도 재판에 관심 집중
26일 시애틀 이민법원 앞 100여 지지자 몰려 희망 생겨

자신의 출생국으로 추방당할 위기에 내몰린 시애틀 사회 운동가 마리아 마루 모라-빌라판도의 재판에 세간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모라-빌라판도는 불법체류자로 지난 22년간 미국에서 체류하고 있던 상태였으나 지난 12월 추방위기에 내몰린 바 있다.

지난 26일 시애틀 다운타운 이민법원 앞에는 100여명의 지지자들이 몰렸으며 그는 다시 한 번 미국에서 태어난 자신의 딸과 생이별하지 않을 수도 있다는 작은 희망을 안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모라-빌라판도는 딸과 떨어지지 않은 채 미국에서 살 수 있는 작은 가능성이 있다는 것에 매우 행복하다고 자신을 아끼는 지지자들에게 감사의 눈물을 흘리며 소감을 전했다.

또한 이민 재판 건물 앞에서 이 건물은 더 이상 매일 끔찍한 일들이 발생하는 곳이 되지 말아야할 것이라고 언급했다.

최근 그녀의 추방을 두고 이민 재판소에서 어떤 판결을 내려질 지에 대한 이슈는 얼마 전 시택 이민 구치소에 수감된 불체 여성들과 아이들을 비인간적으로 지역적 분리 수용하겠다는 트럼프 행정부의 이민 정책과 맞물려 사회적으로 큰 관심을 받고 있다.

따라서 트럼프 행정부가 국경에서 붙잡힌 망명 희망 여성들과 아이들을 분리 수용하지 않겠다고 정책을 수정하자 모라-빌라판도의 재판 또한 이번 정책 변화가 긍정적으로 작용할 가능성이 있다.

모라-빌라판도는 자신의 추방 위기가 이민세관단속국(ICE)의 반이민정책에 불만을 가진 이들을 대상으로 한 타깃 수사로 인한 결과라고 믿고 있다.

또한 사회운동가로서 이민정책에 대한 불만을 금식을 통해 나타낸 바 있으며 타코마 이민 구치소의 불합리한 수감자 처우에 대해 이의를 제기하기도 했다.

이미 전국적으로도 이민자 권리에 대해 옹호하며 자신의 생각을 언론을 통해 나타내기도 했다.

그는 지난 2월 자신의 사회운동 및 추방과 관련해 연방정부의 공식 문서 및 추방위기로 이어진 반 ICE 사회운동 언론 성명서가 인용된 I-213에 대한 사본 요청도 제기했다.

한편, 이후 ICE 측은 이 요청을 받은 후 아직까지 아무런 답장을 받지 못하자 해당 기관을 상대로 소송장을 내밀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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