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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인상공인, 상공회의소 중심으로 한데 뭉친다

WA한인상공회의소 산하 새 사업부에 4개 단체 들어와
노동부 그랜트 신청 추진 및 부당 택스 방지 입법 추진

워싱턴주 한인상공인들이 워싱턴주 한인상공회의소(회장 김행숙)를 중심으로 한데 뭉친다.

워싱턴주 한인그로서리협회(회장 이정섭)와 워싱턴주 한인호텔협회(회장 론 오) 서북미 요식협회(회장 노덕환), 세탁협회가 워싱턴주 한인상공회의소 산하 새 사업부(KACCWA-NBD)로 들어가 워싱턴주 한인 상공인들의 대동단결을 추진하고 있는 것.

워싱턴주 한인상공회의소 김행숙 회장은 지난 14일 페더럴웨이 소재 워싱턴주 한인그로서리협회 사무실서 이 4개 단체장들과 만남을 갖고 대동단결 사업을 본격 추진하기로 결의했다.

김행숙 회장은 “한인 상공인들이 모여 힘을 합치자는 의견을 그 동안 네 차례에 걸친 회의를 통해 나눠왔다”면서 “우선 4개 단체로 시작했지만 앞으로 워싱턴주 내 모든 경제단체가 모인 명실상부한 한인 상공인들의 조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우선 새 사업부의 부장은 워싱턴주 한인그로서리협회 이정섭 회장이 맡게 되며, 각 한인경제단체 회장이 회원이 된다.

또한 우선적으로 노동부(L&I)에 그랜트를 신청하는 작업을 하게 되며, 워싱턴주 한인생활상담소(소장 김주미)가 이일을 맡게 된다.

김주미 소장은 이날 10분 분량의 프레젠테이션을 통해 노동부에 각 한인 사업체의 종업원 안전교육을 위한 그랜트 신청 작업 추진상황에 대해 설명했다.

KACCWA-NBD는 부당한 세일즈택스 부과 방지를 위한 법안 상정을 위해 이번 선거에서 7선 의원에 도전하는 마크 멀로시아 의원의 후원방안을 모색한다.

이정섭 회장은 “현재 한인은 물론 모든 사업체가 크레딧카드 및 데빗카드로 결제를 할 때 세일즈택스에 대한 카드수수료도 부담하고 있다”며 “이에 대한 시정 법안 상정을 추진하고 있는 마크 멀로시아 의원의 당선을 돕기로 지난 모임에서 결정했다”고 밝혔다.

이 회장은 또 “일단 KACCWA-NBD 소속 단체들이 2000달러씩을 후원금으로 모으고, 오는 9월 5일로 예정된 후원의 밤에 십시일반으로 후원금을 모아 멀로시아 의원의 재선을 도울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박재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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