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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똥배’인줄 알았는데… 알고보니 ‘종양’

뉴욕에 거주하는 한 남성의 ‘똥배’가 알고보니 30파운드짜리 종양으로 밝혀져 관심을 모으고 있다. 케빈 달리(63)씨는 술을 즐기지 않음에도 불구하고, 자신의 배가 처음엔 남들이 흔히 말하는 ‘술배’ 혹은 ‘아저씨배’인줄만 알았다고 한다. 하지만 날씬한 체격을 지닌 그가 거대해져 가는 배에 의문을 품고 검사를 한 결과 이 배의 정체는 지방육종(지방조직에서 자라나는 악성종양)의 한 종류로 밝혀졌다. 케빈 달리씨는 최근 성공적으로 종양제거 수술을 마쳤다.


허문희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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